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 1인 가구의 이웃 유대 강화 프로그램, 이웃과 마음을 이음 “웃음이음” 시작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7-15 18:15:26
  • -
  • +
  • 인쇄
▲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 1인 가구의 이웃 유대 강화 프로그램, 이웃과 마음을 이음 “웃음이음” 시작

[뉴스스텝]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은 하남시와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으로 최근 급증하는 1인 가구의 이웃 유대 강화 프로그램, 이웃과 마음을 이음 “웃음이음”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현재 경기도는 전국에서 1인 가구가 가장 많이 거주하고 있는 지역이며, 하남시도 1인 가구가 51,801세대 거주하고 있어 2023년 11월 ‘하남시 고독사 예방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는 등 시에서도 적극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대비하고 있다.

“웃음이음”은 복지관이 위치한 미사동에 하남시 1인 가구의 40.2%(20,847세대)가 밀집되어 있는 지역적 특색을 반영하여 사업을 계획했으며, 노인 1인 가구에게 이웃과의 접촉 기회를 제공하면서 우울감을 감소하고, 이웃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 7월부터 12월까지 진행 될 예정이다.

총 3단계로 진행예정이며, 1단계로 1인 가구 대상으로 고립도 검사를 진행하고 2단계로 관계형성 원예교육을 통해 1인 가구 간 관계형성을 지원하며, 3단계로 소그룹 인지퍼즐 보드게임을 통해 지역주민들과 자연스러운 상호 작용 기회를 제공하여 옥외공간에서 접촉의 강도를 높이는 형태로 비공식적 관계망을 형성, 확장하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조혜연 관장은 “최근 1인 가구 중심으로 가족구조가 변화하고, 개인주의 확산으로 최근 5년간 고독사 위험이 연평균 8.8% 증가하는 상황 속에서 우리 복지관은 작년부터 청년 1인가구를 위한 ‘미소다’(미사 소셜 다이닝)를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 노인 1인가구를 위한 ‘웃음이음’사업을 시작하게 됐습니다.”라며, “이처럼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지역사회 복지관으로 민감성을 가지고 지역문제 예방과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김천시, 2025년 국민권익위 종합청렴도 3등급 유지

[뉴스스텝] 김천시는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실시한 ‘2025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 지난해와 동일한 3등급(청렴체감도 4급, 청렴노력도 2급)을 차지했다고 23일 밝혔다. 매년 실시되는 국민권익위 종합청렴도 평가는 민원업무 경험이 있는 시민과 내부 공직자 등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청렴체감도 60%)와 기관의 반부패 추진 노력 및 지표 이행 실적(청렴노력도 40%), 부패사건 발생 현황을

전북이레누수, 365일 따뜻한 마음 모아 전주시 주거 취약 가구 지원

[뉴스스텝] 전주지역 종합설비 전문업체인 ‘전북이레누수’(대표 양인수)는 24일 전주시를 찾아 주거 취약 가구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후원금 365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은 지역사회로부터 받은 신뢰와 성원을 이웃에게 환원하겠다는 양인수 전북이레누수 대표의 철학에서 비롯된 것으로, 전북이레누수는 지난 2022년부터 올해까지 4년간 매년 365만 원씩 총1460만 원을 후원하며 따뜻한 나눔을 이어오고

서천군, 2개사 101억 규모 道 합동 투자 협약 체결!

[뉴스스텝] 서천군은 지난 23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연우와 ㈜센서테크 등 2개 기업과 총 101억원 규모의 충청남도 합동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김기웅 서천군수와 김태흠 충남도지사를 비롯해 ㈜연우 홍지연 대표, ㈜센서테크 고성석 대표 등 6개 시군 18개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함께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서천군에 투자를 결정한 ㈜연우는 화장지와 물티슈 등을 생산하는 기업으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