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성호 서울시의원, “서울경전철 서부선 추진 재차 점검! 서부전선 이상 없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2-04 18: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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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결산특별위원회 회의에서 교통실장과 도시기반시설본부장을 통해 서울경전철 서부선 추진에 있어 불안함을 떨치지 못하는 시민을 대신하여 재차 점검
▲ 윤종장 교통실장(좌)과 서부선 추진에 대해 점검하는 문성호 서울시의원(우)

[뉴스스텝] 문성호 서울시의원(국민의힘, 서대문2)이 제327회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제2차 회의에서 윤종장 교통실장과 최진석 도시기반시설본부장을 통해 서울경전철 서부선 추진에 있어 교통위원회 예비심사에서 원안 가결된 예산안으로 명년 사업 추진 시 전혀 무리가 없음을 재차 확인하고, 불안해하는 시민을 대신하여 이번에야말로 반드시 차질 없이 추진할 것을 지시했다.

문성호 서울시의원은 “교통위원회에서 예산안 예비심사를 통해 서울경전철 서부선 관련 예산 14억 2천 4백만 원이 원안 가결되고, 교통실에서도 확고한 의지를 보였음에도 불구, 투자자들이 이탈한 사실 때문에 서울경전철 서부선에 빨간불이 들어오는 게 아니냐며 불안해하는 시민이 있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서 재차 확인하고자 한다.”며 최진석 도시기반본부장을 향해 올 겨울 실시협약이 맺어지면 신속히 추진이 가능하냐 물었고, 최 본부장은 긍정했다.

이어서 문성호 시의원은 “본 의원이 교통위원회 예비 심사에서도 물었듯, 명시 이월된 본 예산도 결국 50% 규모만 있는 셈인데 실시하는 데에 있어 문제는 없는가?”며 사업비 현실화에 대한 우려를 다시 한 번 지적했으며, 최 본부장은 “서부선 실시협약이 확실하게 완료된다면 그에 뒤따라 절차별로 추진하는 데에 전혀 문제없는 규모이기에, 발생할 무리는 없다.”고 확답했다.

또한 문성호 의원은 윤종장 교통실장을 향해 “서부선 사업자의 뒤를 잇던 투자자들의 이탈이 결국 사업비 현실화에 대한 우려로 번질 수 있는 상황임은 일전에 본 의원이 지적한 바 있다. 이번 겨울, 확실한 진행이 가능한가?”라 물었고, 윤 실장은 “서부선과 같은 민간사업의 경우, 사업자와 사업비를 협의한 후에 이를 두고 민간투자심사에 상정하게 된다. 서울시와 사업자(두산건설)는 사업비 협의를 이미 마쳤기에, 오는 12월 민투심에 상정하고, 그 후 실시협약을 체결하게 되면 이를 근거로 하여 사업성이 보장되니 더 열정적인 사업자들이 모이게 될 것. 즉, 현재 실시협약까지 전혀 문제 될 것이 없다.”라 확답했다.

답변을 통해 재점검을 마친 문 의원은 “상세한 답변에 깊이 감사드리며, 고 박원순 전 서울시장 하 10년이 넘게 지연되어 온 서울경전철 서부선을 이번 기회에 반드시 추진해야 함은 시민의 염원이자 명령이니, 차질 없이 신속히 추진을 인도해 달라.”고 지시하며 발언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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