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 데몬' 송강, 이런 ‘악생’ 처음이야! 감정의 혼란 속 ‘김유정 입덕 부정기’ 돌입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12-10 18:11:12
  • -
  • +
  • 인쇄
▲ [사진제공= SBS ‘마이 데몬’ 5회 방송 캡처]

[뉴스스텝] ‘마이 데몬’ 송강이 또 한 번 김유정을 구원했다.

지난 8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마이 데몬’(연출 김장한, 극본 최아일, 제작 스튜디오S·빈지웍스) 5회에서는 낯선 감정에 흔들리는 구원(송강 분)의 혼란이 그려졌다.

도도희(김유정 분)에게 두근거림을 느낀 구원은 ‘악생’ 처음 맞닥뜨린 감정에 혼란스러웠다. 마음을 자각하지 못한 채 ‘도도희 입덕 부정기’를 시작한 구원.

갑작스러운 밀어내기에 상처를 받은 도도희는 ‘운명공동체’를 철회했다. 그리고 위기가 찾아왔다. 사이코 살인마의 습격으로 절체절명의 위기에 놓인 도도희. 이번에도 어김없이 구원이 나타났다.

안도와 애틋함이 오가는 도도희와 구원의 절절한 눈맞춤 엔딩은 심박수를 높였다. 5회 시청률은 평균 3.6%, 순간 최고 시청률은 6.9%(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까지 치솟았다. 타깃 2049 시청률은 1.4%를 기록했다.

이날 구원은 혼란스러운 감정에 사로잡혔다. 도도희를 향해 두근거리는 자신의 마음에 놀라 당황하기 시작한 것.

‘사랑’은 인간을 어리석게 만드는 하찮은 감정이라던 구원이 인간을 상대로 느낀 생소한 감정에 위기를 느꼈다. 구원은 이 모든 변화가 도도희에게 옮겨간 ‘십자가 타투’ 때문이라며, 능력이 사라져 생긴 부작용이라고 치부했다.

도도희 역시 갑작스러운 구원의 변화가 의아했다. 이대로 맞선을 봐야 한다는 것에 심란해진 도도희는 구원의 마음을 확인하기 위해 선월재단으로 향했다. 그러나 기대와는 달리 구원의 차가운 태도에 도도희는 당황했다.

“내가 뭐 잘못했어?”라는 도도희의 물음에 구원은 친절해야 할 이유가 있냐면서 선을 그었다. 그 마음을 확인한 도도희는 “내가 실수한 거 같네”라며 굳은 얼굴로 자리를 떠났다. 구원은 집사 박복규(허정도 분)에게 도도희의 귀갓길을 챙겨달라고 부탁하며 복잡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미래 그룹’ 패밀리의 수상한 움직임은 위기감을 고조시켰다. 장남 노석민(김태훈 분)이 이사진들을 협박해 회장 직무 대행으로 선출된 것. 도도희의 회장 취임을 막기 위한 전초전이나 다름없었다. 도도희는 한시가 급했다.

주석훈(이상이 분)이 건네준 ‘미래 그룹’ 비리는 증거가 부족해 고발이 어려웠고, 살인마 색출도 쉽지 않았다. 어느 것 하나 뜻대로 해결되지 않는 상황에 도도희는 무력감을 느끼며 조급해졌다.

그런 가운데 도도희, 구원의 쌍방 거리두기가 시작됐다. 구원은 사무적으로 도도희를 대했고, 도도희도 구원에게 눈길조차 주지 않았다. 도도희는 구원이 무슨 짓을 하든 신경도, 아무 의미도, 착각도 두지 않을 거라고 말했다.

구원은 그 말이 못내 신경이 쓰이면서도 “잘됐네”라며 까칠하게 대꾸했다. 하지만 구원은 도도희의 위태로운 행보가 계속 거슬렸다. 맞선남에게 혼인신고부터 하자는 속전속결 결정에 구원은 화가 났다. “정말 저런 놈이랑 결혼할 거야?”라는 구원의 불편한 기색에 도도희는 “네가 무슨 상관이야”라며 냉담하게 반응했다.

도도희와 구원의 감정 대립은 점점 날카로워졌다. 도도희는 신비서(서정연 분)에게 결혼식 준비를 서둘러 달라고 지시했다. 이를 지켜보던 구원은 “짜증 나서 못 봐주겠네”라면서 도도희를 자극했다.

구원은 설명하기 힘든 감정에 화가 치밀었지만, 그 원인이 ‘도도희’라는 것을 자각하지 못했다. 구원은 도도희의 손목을 잡고 ‘들개파’가 있는 곳으로 이동했다. ‘들개파’ 넘버투(정순원 분)에게 살인마의 몽타주를 내밀며 찾아오라고 위협하는 구원. 죽일 기세로 폭주하는 구원의 위험한 급발진에 도도희는 화를 내며 손을 뿌리쳤다.

그리고 화가 난 이유를 묻자, 구원은 “너만 아니었으면 난 아무 문제 없어. 너 때문에 엉망진창”이라면서 비수를 꽂았다. 이에 상처 입은 도도희는 “너 놔줄게. 경호원 하지 마”라고 말했고, 구원은 차갑게 돌아섰다.

그런 도도희에게 바로 위기가 닥쳤다. 괴한이 도도희를 덮친 것. 고층 테라스 난간에 매달린 채 눈을 뜬 도도희는 공포에 휩싸였다. 겁에 질린 도도희가 만족스러운 듯 휘파람까지 불며 커튼을 끊어내는 괴한.

마지막 천이 찢겨 나가는 절체절명의 순간 구원이 기적처럼 다시 나타났다. 서로의 손을 맞잡은 도도희와 구원의 절절한 눈맞춤 엔딩은 향후 전개를 더욱 궁금하게 했다.

한편 ‘미래 家’의 의뭉스러운 행보는 미스터리를 고조시켰다. 도도희를 조여오는 노석민, 속내를 알 수 없는 노도경(강승호 분)의 섬뜩한 반전, 주천숙(김해숙 분) 죽음에 대해 무언가를 알고 있는 듯한 김세라(조연희 분)의 모습은 위기감을 더했다.

특히 의문의 살인마와 연락을 주고받는 인물 ‘아브락사스’ 정체에도 이목이 쏠렸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남원시–전북대, 2026학년도 지역산업학과 신·편입생 모집

[뉴스스텝] 남원시(시장 최경식)와 전북대학교는 지역 특화산업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2026학년도 전북대학교 지역산업학과(남원시 계약학과) 신·편입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전북대학교 지역산업학과는 남원시 재정지원을 통해 운영되는 근로자 재교육형 계약학과로, 화장품뷰티산업과 목칠공예산업을 전공으로 지역 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2026학년도에는 신입생 40명과 편입생을 모집하며,

완주군서 노벨문학상 수상 1주년 기념 시화전 열려

[뉴스스텝] 한강 시인의 대한민국 최초 노벨문학상 수상을 기념하고, 그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는 특별 시화전이 완주군에서 열리고 있다. 노벨문학상 수상기념 시화협회는 오는 23일까지 완주군청 1층 로비홀에서 ‘대한민국 최초 노벨문학상 수상기념 1주년 특별 시화전’을 열고 있다. 이번 시화전은 대한민국 문학이 처음으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하며 세계 문학의 중심 무대에 오른 역사적 순간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완주 고산면에 광역농기계수리센터 들어선다

[뉴스스텝] 완주군이 전북도 ‘광역농기계수리센터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농기계 수리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을 중심으로 공공 수리체계를 구축해 농기계 고장 시 신속한 대응과 안정적인 영농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고산면을 비롯한 북부권 6개 면을 아우르는 광역 거점 수리센터를 조성하게 된다. 광역농기계수리센터는 고산면 서봉리 일원에 조성되며, 2026년 1월부터 12월까지 총사업비 10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