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회 청주시 1인 1책 펴내기 운동, 전시회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12-10 18:10:50
  • -
  • +
  • 인쇄
우수작 포함 단행본 및 북아트 총 76점 전시
▲ 제17회 청주시 1인 1책 펴내기 운동, 전시회 개최

[뉴스스텝] 청주시는 청주고인쇄박물관이 주최하고 (사)세계직지문화협회가 주관하는 ‘청주시 1인 1책 펴내기 운동’ 작품 전시회가 열린다고 9일 밝혔다.

전시회는 오는 12월 12일부터 12월 21일까지 문화제조창 본관 3층 한국공예관 갤러리 2-1관에서 진행되며,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책이라는 매체를 통해 개개인의 낯선 인생을 친근하게 관찰하며 공감대를 형성해 볼 수 있는 문화 체험이라는 점에서 ‘변화의 시작, 낯선 인생 채워 읽기’라는 콘셉트로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에는 우수작을 포함한 총 59권의 단행본과 17점의 북아트가 전시된다.

올해로 17회째를 맞은 ‘청주시 1인 1책 펴내기 운동’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직지(直指)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한 것으로, 자신만의 기록을 책으로 남기고 싶은 시민 대상으로 지난 7월 공모전을 진행했다.

공모 결과 총 62편이 접수됐으며, 이 중 1차 심사를 통해 출판도서로 59편을 선정했다. 이어 출판도서로 선정된 원고를 대상으로 지난 10월 12일 2차 심사를 진행해 최우수상 1편, 우수상 6편, 장려상 7편, 총 14편의 우수작을 선정했다.

한편, 전시회가 개최되는 오는 12일 우수작 시상도 열릴 예정이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진짜 사람이 되어가는 과정을 그린 성장 이야기, 뮤지컬인형극 '삐노키오' 세종에서 만난다

[뉴스스텝] 세종문화예술회관이 오는 11월 8일에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뮤지컬인형극 '삐노키오'를 선보인다.이번 공연은 이탈리아 명작동화 ‘피노키오’를 한국적 정서의 인형극으로 재해석했으며, 원작의 감성을 살리기 위해 이탈리아 발음을 살린 ‘삐노키오’라는 제목을 사용했다.특히 이탈리아 인형 디자이너 지미 데이비스(Jimmy Davies)와 협업해 제작된 인형들이 배우들의 섬세한 조종

코스트코 순천 상륙, 남해안권 글로벌 경제중심도시 위상 입증!

[뉴스스텝] 세계적 유통체인 코스트코가 광주‧전남 최초로 순천 선월지구에 들어선다.순천시는 30일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앰배서더 호텔에서 ㈜코스트코코리아(이하 “코스트코”), 전라남도,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과 순천 입점을 위한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으로 코스트코는 해룡면 선월지구에 전체 면적 4만6천㎡, 총 사업비 1,000억원을 들여 2028년 개점을 목표로 순천점 입점을 추진한다.지난

동두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부설 자살예방센터, 2025년 세계 자살예방의 날 기념 캠페인 진행

[뉴스스텝] 동두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부설 자살예방센터는 9월 26일 시민평화공원에서 ‘2025년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생명 존중과 자살 예방 인식 개선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자살에 대한 지역 주민의 인식을 개선하고 올바른 정보를 제공해 생명 사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는 1·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자살예방 OX 퀴즈, 가로세로 낱말 퀴즈, 정신건강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