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관광협의회, 여수-순천 선진지 견학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1-18 18:10:37
  • -
  • +
  • 인쇄
▲ 진안군관광협의회, 여수-순천 선진지 견학 실시

[뉴스스텝] 진안군 관광협의회는 진안 관광의 현주소를 알아보고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만들고자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이재동 이사장을 비롯한 이사들과 사무국 및 진안군 관광과 공직자 등 15명이 함께 전남 여수 및 순천으로 선진지 견학을 다녀왔다.

지난 5월 출범한 진안군 관광협의회는 관내 관광사업자, 관광 관련 사업자 및 단체, 시민단체 및 주민 등이 참여하는 민관 협력 거버넌스로 출자금 2천만원, 회원 71명, 이사 및 감사 등 임원 13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행사는 관광협의회의 역량 강화 및 결속력 제고를 통해 관광사업의 효과적 추진과 소통 활성화의 계기를 만들기 위해 준비됐다.

첫날 협의회는 여수의 관광객 증가를 견인한 오동도, 해상케이블카, 수상 레저인 요트 등 관광 현장을 살펴보고 여수 밤바다 스토리텔링을 통한 낭만포차 거리를 방문해 야간관광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남해관광문화재단의 조영호 본부장로부터 “통계를 통해 살펴본 관광 트렌드”와 “협의회의 지속 가능성 제고를 위한 DMO(지역관광전문조직) 사업, 협의회 이해관계자의 참여 자율성 보장, 협력적 조정 강화”등에 내용의 강연과 질의응답이 진행됐다.

둘째 날은 순천만 국가정원 관람으로 진안군 지방정원 조성 시 관광콘텐츠 발굴 및 운영 관련 의견을 공유했다. 산약초타운 약초전시관 활용도 제고를 위한 방안 등의 의견도 함께 나눴다.

이재동 이사장은 “이번 선진지 견학과 강연을 통해 우리 군 관광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함께 생각하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 실행조직인 DMO(지역관광전문조직)를 통해 관광 활성화에 더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철저한 준비

[뉴스스텝] 영동세계국악엑스포조직위에서는 8일부터 9일 양일간 통합시운전을 통해 지난 5일 사전점검 시 제기된 문제점을 보완함은 물론, 구역별 이상 여부를 다시 한번 재점검한다고 밝혔다.조직위는 엑스포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대응하기 위하여 실 개막 7일 전에 사전점검을 실시했고, 엑스포 행사장의 전반적인 준비 상황에 드러난 문제점을 신속 보완하고 통합 시운전을 진행했다. 개막 하루 전인

한우·한돈·양봉협회, 영동군과 손잡고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성공 개최 지원

[뉴스스텝] 오는 9월 12일에 개막되는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위해 전국한우협회중앙회(회장 민경천), 대한한돈협회중앙회(회장 손세희) 및 한국양봉협회중앙회(회장 박근호)와 영동군이 손을 잡았다.이번 엑스포 입장권 사전 구매는 축산 단체들과 영동군이 협력하여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뒷받침하고 문화와 농업의 상생발전을 도모하고자 진행됐으며, 사전 구매한 입장권을 회원과 가족 등에

부산시, 소상공인 영수증으로 즐기는 '상생 영수증 콘서트' 예매 시작!

[뉴스스텝] 부산시는 오늘(9일) 오후 6시부터 '2025 대한민국 상생 영수증 콘서트 인(in) 부산'의 관람권(티켓) 예매를 놀_인터파크티켓을 통해 시작한다고 밝혔다. 콘서트는 10월 25일부터 26일까지 화명생태공원에서 열리며, 부산 지역 소상공인 결제 영수증(10만 원 이상)을 공연 관람권(티켓)으로 인정하는 전국에서 유일한 상생형 문화 축제로, 단순한 공연 관람을 넘어 소비와 문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