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서울 자치구 최대 740억 규모 소상공인 대출지원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2-19 18:00:29
  • -
  • +
  • 인쇄
구, 업체당 대출금액 작년 5천만원서 7천만 원까지 지원확대...
▲ 서초구, 서울 자치구 최대 740억 규모 소상공인 대출지원

[뉴스스텝] 서울 서초구는 최근 경제위기와 대출금리 상승 등으로 경영난을 겪는 소상공인들에게 저금리 융자를 지원하는 ‘소상공인 초스피드 대출’을 지원한다.

총 지원 규모는 740억 원이며, 이는 서울 자치구 중 최대 규모다. 특히 올해는 업체당 대출 한도를 지난해 5천만 원에서 최대 7천만 원까지 늘렸다.

구는 서울신용보증재단 및 지역 내 은행(신한, 우리, 하나)과 특별보증 업무협약을 통해 담보력 부족 등으로 자금난에 처한 소상공인에게 융자를 지원한다. 출연금은 구가 40억원, 은행 10억원(신한5억, 우리3억, 하나2억)을 포함해 총 50억 원이다.

구의 ‘소상공인 초스피드 대출’의 특징은 신용등급에 관계없이 지원토록 했으며, 대출 절차도 간소화했다는 점이다. 지정 은행을 방문하면 신청부터 대출까지 원스톱 처리가 가능하다.

또, 소상공인의 대출에 대한 이자 부담도 낮췄다. 대출 금리는 3개월 변동금리인 양도성예금증서(CD)금리와 가산금리 1.7%를 합해 적용된다. 이중 자금별 최소 1.75%에서 최대 2.75%까지 보전해 준다. 대출 신청자는 전체 이자에서 최대 2.75%를 차감한 이자만 부담하면 된다. 상환은 5년 이내로 1년 거치 2(3, 4)년 균분상환, 2년 만기 일시상환, 2년 거치 3년 균분상환 등 원하는 방법을 선택하면 된다.

구는 지난 16일부터 신한은행의 5개 지점을 통해 방문 접수를 시작했다, 자금 소진 시 까지 해당 구비서류 등과 함꼐 신청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서초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지난 2020년부터 코로나19로 경영 위기에 빠진 영세 자영업자를 위해 시작한 구의 초스피드 대출 지원사업은 지난해까지 총 3,435개 업체에게 약 860억 원을 지원하는 등 경영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에게 폐업위기 극복을 위한 단비와 같은 도움을 주고 있다.

이외에도 구는 다양한 소상공인 자금 지원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먼저 구 중소기업육성기금을 활용하여 업체에 저금리 대출을 시행하는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 지원사업’을 내달 실시한다. 또 은행과의 협약을 통해 대출에 대한 이자를 보전해주는 ‘시중은행협력자금 이차보전 사업’도 내달 실시할 예정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사업으로 경영난 및 고금리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는 소상공인들의 경제적 어려움이 조금이나마 해소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TODAY FOCUS

최신뉴스

임병택 시흥시장, 시민과 함께 시흥교육의 현재를 고민하고, 미래를 그리다

[뉴스스텝] 11월 28일 시흥ABC행복학습타운 지혜관에서 ‘2025 시흥미래 교육포럼’이 열렸다. 시흥교육지원청, 시흥시의회와 함께한 이번 포럼에서는 ‘지속가능한 상생의 교육도시 조성’을 위한 시민 참여형 논의가 시작됐다. 토론회는 12월 8일까지 관내 곳곳에서 온오프라인으로 분산 운영된다.임병택 시장은 참석자들과 함께 교육격차 해소와 포용교육, 미래산업과 연계한 진로 교육, 지역 돌봄 연계 등 시흥교육

대전시의회 김영삼 부의장 “특수영상의 성장, 새로운 기회 이끌어”

[뉴스스텝] 대전시의회 김영삼 부의장은 28일 호텔ICC(유성구 도룡동)에서 개최된 제7회 대전특수영상영화제 시상식에 참석해 수상자를 축하하며 특수영상과 K-콘텐츠의 도시, 대전을 위한 정책적 관심과 지원을 약속했다.이날 대회는 지역을 대표하는 단체·기관장, 수상자, 시민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 행사로 레드케펫·포토존 행사를 시작으로 주요내빈 축사, 가수 케이시, 우디의 축하공연, 6개 부문

수원시의회 박영태 의원, 수원시립미술관 단순 전시 넘어 관광 명소로 개선 촉구

[뉴스스텝] 수원특례시의회 문화체육교육위원회 박영태 의원(더불어민주당, 행궁·지·우만1·2·인계)은 28일 열린 제397회 제2차 정례회 문화체육교육위원회 소관부서 수원시립미술관 행정사무감사에서 미술관의 공간·환경 개선과 운영 효율성 제고를 강하게 촉구하며, “미술관이 지닌 본질적 기능을 유지하면서도 관광 중심지에 위치한 만큼 도시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는 방향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박영태 의원은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