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2023년 한 해의 마무리는 음악과 함께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12-10 18:11:10
  • -
  • +
  • 인쇄
14일 저녁 대전시립교향악단 송년음악회, 대전예술의 전당 아트홀
▲ 대전시, 2023년 한 해의 마무리는 음악과 함께

[뉴스스텝] 대전시립교향악단은 14일 저녁 7시 30분,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디스커버리 시리즈 9‘송년음악회’를 연다.

2023년 한 해 동안 대전시립교향악단은 여자경 제9대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선임과 더불어 더욱 수준 높고 다채로운 공연들을 펼쳐왔다.

올해의 대미를 장식하는‘송년음악회’에서는 여자경 예술감독의 지휘 아래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고 있는 젊은 피아니스트 박종해가 협연해 화려한 무대를 장식한다.

연주회의 서막을 여는 곡은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 협주곡 제2번 다단조이다. 피아노 협주곡 중에서도 대중에게 가장 사랑받는 명곡으로 많은 관객의 심금을 울리는 시간이 될 것이다.

이어지는 곡은 스트라빈스키 작곡의 발레모음곡 ‘불새’(1919버전)다. 스트라빈스키의 곡 중 가장 대중적인 곡으로 화려한 연주기법, 강렬한 표현과 웅장한 사운드는 언제나 듣는 이에게 전율이 일게 한다.

이번 연주회의 마지막을 장식할 작품은 라벨의 ‘볼레로’다. 관현악 색채의 진수를 느낄 수 있는 대표적인 명곡으로 들으면 누구나 알 수 있는 플루트의 솔로 연주로 시작해, 각각의 악기를 거쳐 오케스트라 악기군 전체의 연주로 화려하게 장식하며 끝맺는다.

연주는 휴식 포함 약 90분간 진행되며, 예매는 공연 전일 오후 5시까지 대전시립교향악단 홈페이지, 대전예술의전당 홈페이지, 인터파크 등에서 가능하다. 취학아동 이상 관람 가능하다.

기타 연주회의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립교향악단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바르게살기운동 울산동구협의회, 이웃돕기 성금 전달

[뉴스스텝] 바르게살기운동 울산 동구협의회(회장 유순식)는 12월 23일 오전 10시 울산 동구청을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50만 원을 전달했다.이번 성금은 관내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전달되어 생계비, 교육비 등 기초적인 생활 안정을 위한 용도로 사용될 예정이다.바르게살기운동 울산 동구협의회는 이 밖에도 이웃돕기 성금 전달, 경로당 생필품 전달 등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 활동을 활발히 펼쳐오고 있다. 유순

바르게살기운동 창녕군협의회, 2025년 회원대회 개최

[뉴스스텝] 바르게살기운동 창녕군협의회(회장 곽철현)는 지난 18일 창녕군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바르게살기운동 회원대회’를 개최하며 한 해를 마무리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이날 행사에는 성낙인 창녕군수를 비롯해 곽철현 협의회장과 회원 100여 명이 참석했다.특히 이번 시상식에서는 바르게살기운동 활성화에 앞장서 온 정세연 여성회장이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으며, 이 밖에도 도지사

담양군, 2026년도 농업 분야 주요 지원사업 지침설명회 열어

[뉴스스텝] 담양군은 지난 22일 담빛농업관 대강당에서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2026년도 농업 분야 주요 지원사업 지침설명회’를 열고, 농업 분야 보조사업 전반에 대한 추진 방향과 세부 내용을 안내했다.이번 설명회는 농업인들이 각종 지원사업을 정확히 이해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보조금 지원체계 안에서 원활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담양군은 지방교부세 감소 등 세수 여건 악화로 일부 사업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