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 산천어축제 글로벌 홍보전, 외신기자클럽 축제 설명회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12-10 18:11:24
  • -
  • +
  • 인쇄
주요 콘텐츠, 준비상황 등 설명, 외신 프레스 투어도 진행
▲ 산천어축제장을 찾은 외신들이 축제를 취재하고 있다.

[뉴스스텝] 화천군이 2024 화천산천어축제의 글로벌 홍보를 위해 발로 뛴다.

화천군은 오는 13일 오후 6시 서울시 중구 태평로 프레스 센터에서 ‘2024 얼음나라 화천산천어축제 서울외신기자클럽 설명회’를 개최한다.

군은 매년 수만 명의 외국인 관광객이 찾는 산천어축제의 홍보를 위해 매년 서울외신기자클럽을 상대로 축제 설명회를 개최해오고 있다.

올해 설명회에는 최문순 군수가 직접 외신기자들을 상대로 축제 홍보 프리젠테이션을 진행하고, 질의와 응답에 나선다.

설명회에서는 축제 홍보영상이 상영되고, 영어와 일본어, 중국어 등 주요 외국어로 번역된 리플릿 등 홍보자료도 제공된다.

군은 나아가 내년 축제 개막일인 6일(토)과 13일(토) 2회에 걸쳐 산천어축제 외신기자 초청 프레스 투어도 진행할 계획이다.

투어에 참여한 외신기자들에게는 필요할 경우 통역이 제공되고, 취재지원이 이뤄진다.

화천군은 매년 외신기자클럽과의 교류를 바탕으로 축제를 세계무대에 알리고 있다.

지난 2023년 화천산천어축제의 경우, 외신을 통해 모두 650여 건의 축제 관련 보도가 아시아는 물론 미주, 남미, 아프리카, 아랍권, 유럽 등에 전해졌다.

덕분에 지난 2017년부터 2020년까지 매년 외국인 관광객 10만여 명 이상이 축제장을 방문했으며, 2023년의 경우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재개됐음에도 불구하고 4만7,000여명의 외국인이 축제장을 찾았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내․외국인 관광객 모두 안전하고, 신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손님맞이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했다.

한편, 화천군은 지난달 타이완과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시아에서 현지 여행사 대상 축제 마케팅을 성공적으로 진행한 바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당진시, 심훈 문학 속 음식 이야기 체험 프로그램 성료

[뉴스스텝] 당진시는 광복80주년 및 심훈 상록수 집필 90주년을 맞이해 지난 26일 심훈기념관에서 ‘심훈 문학 속 음식 이야기’를 주제로 한 특별 체험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30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심훈 선생의 소설 《상록수》 속 음식 담론, 토속 음식 무청 짠지 이야기, 수필 《낙화》의 문구 “연꽃은 떨어지기조차 곱게한다”를 모티브로 한 특별 체험으로, 사전에 사연 공모를 통해 선정된 일반

예산군, 10월 예산사랑상품권 15% 할인판매 실시

[뉴스스텝] 예산군은 지역자금 역외 유출을 방지하고 소비 촉진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10월 1일부터 예산사랑상품권 15% 할인판매를 진행한다.할인판매 금액은 총 20억원으로, 지류형 8억원, 모바일형 12억원이며, 1인당 구매한도는 40만원이다.판매는 상품권 소진 시까지 이어지며, 지류형 상품권은 농협은행 군지부를 포함한 43개 판매대행점에서 구매 가능하다.모바일형 상품권(카드·QR)은 ‘지역상품

충청북도교육청 교육도서관, 언제나 책봄 ! 10월 북큐레이션 사서추천도서 선정

[뉴스스텝]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교육도서관은 '사람답게 살고 있습니까, 휴먼?(인권)'을 주제로 2025년 언제나 책봄 열두달 북큐레이션 10월 사서추천도서 30권을 선정했다.이번 주제는 인권을 키워드로, 책 속 이야기를 통해 차별과 불평등을 돌아보고, 인간다운 삶의 가치와 존엄을 되새길 수 있는 도서로 구성했다.쉽고 따뜻한 이야기 속에서 인권의 개념을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공감과 존중의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