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도서문화재단 씨앗’, 미래 세대를 위한 협력 이어간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3-26 18:10:29
  • -
  • +
  • 인쇄
시, 26일 ‘도서문화재단 씨앗’과 어린이·청소년 중심 도서관 운영 위한 5차 업무협약 체결
▲ 전주시·‘도서문화재단 씨앗’, 미래 세대를 위한 협력 이어간다!

[뉴스스텝] 전주시가 트윈세대 전용공간인 ‘우주로 1216’ 등 어린이·청소년 중심의 도서관 운영을 위해 ‘도서문화재단 씨앗’과의 협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시와 ‘도서문화재단 씨앗’은 26일 전주시청 3층 회의실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김태윤 상임이사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시립도서관 꽃심 내 트윈세대 전용공간인 ‘우주로1216’과 전주혁신도시 복합문화센터 어린이 작업실 ‘모야’ 운영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의 업무협약은 이번이 다섯 번째로,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의 협력관계는 오는 2027년 3월 31일까지 지속될 예정이다.

이날 협약에 따라 ‘도서문화재단 씨앗’은 전주시립도서관 꽃심에 마련된 ‘우주로1216’과 전주혁신도시 복합문화센터의 어린이 작업실 ‘모야’의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운영을 위한 신규 콘텐츠 공유와 제안, 재료 및 기기 장비 선별적 지원, 운영자 교육 및 네트워크를 지속 제공키로 했다.

시는 ‘도서문화재단 씨앗’과의 정기적인 회의는 물론, 공간 이용 데이터 및 운영 피드백을 통해 안정적인 운영을 도모해 나갈 계획이다.

이에 앞서 시와 ‘도서문화재단 씨앗’은 지난 2019년 도서관 속 트윈세대 전용공간 프로젝트를 추진해 전국 최초로 전주시립도서관 꽃심에 ‘우주로 1216’을 조성했으며, 이후 공간개선 및 콘텐츠 공유 등 지속적인 협업을 추진해왔다. 또, 지난 2023년 개관한 전주혁신도시 복합문화센터에 어린이 작업실인 ‘모야’를 조성하기도 했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트윈세대 전용공간인 전주시립도서관 꽃심 ‘우주로1216’ 조성부터 전주혁신도시 복합문화센터 내 어린이 작업실인 ‘모야’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협업을 이어온 ‘도서문화재단 씨앗’과의 협력이 이어지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우리 전주의 미래를 짊어질 어린이와 트윈세대들이 도서관 속 이 공간에서 스스로 세상을 발견하고, 내면을 넓히기 위한 경험의 기회를 만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충주시 마을만들기사업(자율개발) 사례교육 시행

[뉴스스텝] 충주시농촌활성화지원센터는 마을만들기사업을 위한 자율 개발 사례교육을 산척 천지인 문화센터 등에서 성황리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마을만들기사업 추진을 준비 중이거나 관심 있는 마을 이장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현장에서 활동하는 마을 이장들의 실제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으로 구성됐다.교육에는 마을만들기사업 사업을 추진해 온 상가흥마을 서광희 이장과 학미마을 김학노 이장이 강사

대전시 특사경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적발

[뉴스스텝] 대전시 특별사법경찰은 11월부터 두 달간 관내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등 생활 주변 환경오염 불법행위에 대한 기획 수사를 진행했다.이번 기획 수사에는 첨단장비인 드론을 활용한 비행감시를 병행해 단속의 실효성을 높여 환경 관련 법령을 위반한 사업장 3곳을 적발했다.기획 수사 결과 2개 업체는 대기배출시설을 운영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대기오염물질의 자가측정을 이행하지 않았으며, 다른 1개 업체는 비

시흥시, 정왕지역 배수본관 복선화 사업 완료…안정적 수돗물 공급 기반 구축

[뉴스스텝] 시흥시는 노후 상수도관으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고,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한 정왕지역 배수본관 복선화 사업을 12월 중순 완료했다.이번 공사는 단일 관로 사용으로 발생할 수 있는 단수 위험을 근본적으로 해소하기 위해 주요 상수관로를 복선화(이중화)하고, 장기간 사용으로 노후화된 기존 관로는 비굴착 방식의 갱생 공법을 적용해 보강ㆍ복원하는 방식으로 추진됐다.시는 공사 기간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