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문화재단, 재즈 디바 나윤선과 크리스마스 특별 콘서트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12-10 18: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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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객과 평단으로부터 극찬을 받은 재즈싱어 나윤선, 국내 연말 투어 공연
▲ 콘서트 포스터

[뉴스스텝] 포항문화재단은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오는 16일 오후 5시 포항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재즈 디바 나윤선 콘서트 ‘Another Christmas’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나윤선의 12집 새 음반 수록곡들과 크리스마스 공연에서만 선보이는 캐럴을 독특한 음악적 어법으로 들려줄 예정이다.

나윤선은 우리나라 대표 재즈 보컬리스트로, 해외에서도 상당한 팬을 보유하고 있다. 유네스코 지정 세계 재즈의 날 기념으로 유엔 총회장에서 열린 공연에도 출연하며 대한민국을 넘어 유럽 최고 수준의 보컬리스트로 매년 100회에 이르는 무대를 소화하고 있다. 또한 평단과 팬들의 극찬 속에 프랑스 음반 차트 프낙(Fnac)에서 정상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번 무대는 나윤선의 월드투어 멤버인 피아니스트 막심 산체스와 토니 팰만이 세션으로 함께해 완성도가 높은 특별하고 매력적인 음악을 선보인다. 관습적 소리의 경계를 초월하는 새로운 시도로 시민들의 많은 기대와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포항문화재단 관계자는 “나윤선의 아름다운 목소리는 물론 재즈와 캐럴이 어우러진 특별한 이번 공연이 올 한 해를 마무리하는 따뜻한 선물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공연은 티켓링크를 통해 예매할 수 있으며, R석 5만 원, S석 4만 원, A석 3만 원이다. 포항시민을 대상으로 30% 할인 혜택이 적용되며, 자세한 사항은 포항문화재단 문예진흥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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