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공공데이터 활용 기업 간담회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2-21 18:15:07
  • -
  • +
  • 인쇄
정책 설계부터 산업계 소통 공공데이터 활용 사회문제 해결방안 모색
▲ 충북도, 공공데이터 활용 기업 간담회 개최

[뉴스스텝] 충북청도는 21일 충북과학기술혁신원에서 공공데이터 이용 활성화 데이터 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충북도 공공데이터 정책 추진계획을 설명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도민생활과 밀접하게 연관된 분야에서 데이터 활용에 관심이 있는 중소, 스타트업 및 협력기관 등 14개 기업, 기관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과학기술정책과 유희남 과장은 ‘디지털 대전환 선도’를 위한 충북도의 데이터 이용 활성화 정책 추진방향을 설명하고, 우리 도의 행정적, 재정적 여건과 특성, 데이터 수요자 눈높이와 변화하는 환경 등을 반영하여, 차별화된 데이터 개방-융합-활용 데이터 전주기 정책 고도화를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참석한 데이터 활용 관련 기업, 기관은 공공서비스 등에 데이터 활용과 관련 애로사항을 전달하고, 공급자 중심에서 수요자 중심의 데이터를 개방하고 지역특화서비스와 연계할수 있는 핵심 공공데이터 발굴하여 개방해 줄 것 건의했다.

또한, 중앙부처별 공모사업 참여를 위한 산, 학, 연 협력, 지원에 대한 충북도의 지원을 요청했다.

충북도 유희남 과학기술정책과장은 “다양한 건의사항을 청취한 뒤, 어려움을 겪는 데이터 활용 중소, 스타트업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간담회에서 논의된 의견들은 제도 개선 등에 적극 반영하고, 이러한 소통 자리를 더욱 자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충남도, 중 광둥성 대표단 첨단 산업 현장 방문

[뉴스스텝] 충남도는 26일 예산 스플라스 리솜에서 열린 ‘2025 베이밸리 국제심포지엄 및 제10회 환황해 포럼’에 참석한 중국 광둥성 대표단이 도내 첨단 산업 현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환황해 포럼은 환황해권 국가·지역 간 협력과 공동 번영을 논의하는 국제 회의로, 10회를 맞은 올해에는 베이밸리 국제심포지엄과 함께 개최했다.이날 주융후이 광둥성 발전개혁위원회 주임을 비롯한 광둥성 대표단은 포럼 참석 이

충남도, “해미읍성, 전 세계적인 명소로 만든다”

[뉴스스텝] 충남도의 대표적인 역사·문화 축제 ‘서산 해미읍성 축제’가 막을 올렸다.김태흠 지사는 26일 해미읍성 일원에서 열린 ‘제22회 서산 해미읍성 축제’ 개막식에 참석해 방문객을 환영하고 축제 개최를 축하했다.해미읍성 축제는 600여 년 역사를 간직한 해미읍성을 배경으로 전통문화와 현대적 감각을 결합해 선보이는 도 대표 가을 축제다.올해는 ‘고성방가(古城放佳)’를 주제로 다양한 공연과 체험, 전시가

‘제2회 음성명작 요리경연대회’ 개최...지역농산물 우수성 널리 알려

[뉴스스텝] 음성군은 26일 금왕읍 금빛근린공원 주무대에서 명작페스티벌과 연계한 ‘제2회 음성군 명작요리경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대회는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농어촌상생협력기금 지정공모 사업(출연기업: 한국동서발전㈜)에 선정돼 ‘명작의 음성이 들려’라는 주제로 열렸다.음성군 농산물을 활용한 다채로운 레시피를 발굴하고 보급함으로써 지역농산물 브랜드 ‘음성명작’의 가치를 높이고, 우리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