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GP/GOP 경계작전 혁신 대토론회'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7-24 18:10:11
  • -
  • +
  • 인쇄
신원식 장관, “과감하고 속도감 있는 경계작전 혁신 추진” 당부
▲ 국방부

[뉴스스텝] 국방부는 7월 24일 신원식 국방부장관 주관으로 'GP/GOP 경계작전 혁신 대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김명수 합동참모의장을 비롯하여 육군참모총장 및 연합사부사령관, 육군 제2작전사령관, 지상작전사령관, 해병대사령관을 비롯한 국방부와 합참, 육군, 방위사업청과 국방AI센터의 주요 직위자 및 지휘관이 화상으로 참석했다.

이번에 실시한 'GP/GOP 경계작전 혁신 대토론회'는 미래 국방환경의 변화에 대비, 우리 군의 경계작전을 혁신하기 위하여 △ 첨단과학기술이 적용된 미래 GP/GOP 경계작전개념 및 체계 발전방안, △ 유‧무인 복합체계 기반의 경계작전수행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토론회와 관련하여 핵심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육군 5보병사단에서는 2년여간의 인공지능 기반 경계작전체계 전환 시범을 준비했으며, 이번 달부터 경계작전에 인공지능 활용 가능성을 검증하고 있다.










2 - 2

대토론회를 주관한 신원식 장관은

◦“인공지능 기반의 경계작전체계 전환을 통해 작전병력을 절약하면서도 경계작전의 ‘질’을 대폭 향상할 수 있을 것”이라며
평가했습니다.

◦또한, “앞으로 우리 군은 인공지능 기반의 첨단 과학기술을 국방 전 분야에 적용할 것이다. 과학기술강군으로의 도약을 위해 과감하고 속도감 있게 '국방혁신 4.0'을 추진해나갈 것”을 당부했습니다.

◦오늘 회의에서는 미래 GP/GOP 경계작전 뿐만 아니라, 도서 및 해‧강안 등 다양한 형태의 경계작전을 유‧무인 복합으로 혁신하기 위한 의견이 제시됐으며,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 기술적‧제도적 혁신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습니다.

국방부는 향후 전‧평시 경계작전 개념과 전투수행방안 등을
구체화하고, 경계작전의 혁신을 위한 다양한 첨단기술과 장비의 활용방안을 더욱 발전시키며, 인공지능 플랫폼 기반의 ‘유‧무인 복합 경계작전 체계’로 전환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입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TODAY FOCUS

최신뉴스

임병택 시흥시장, 시민과 함께 시흥교육의 현재를 고민하고, 미래를 그리다

[뉴스스텝] 11월 28일 시흥ABC행복학습타운 지혜관에서 ‘2025 시흥미래 교육포럼’이 열렸다. 시흥교육지원청, 시흥시의회와 함께한 이번 포럼에서는 ‘지속가능한 상생의 교육도시 조성’을 위한 시민 참여형 논의가 시작됐다. 토론회는 12월 8일까지 관내 곳곳에서 온오프라인으로 분산 운영된다.임병택 시장은 참석자들과 함께 교육격차 해소와 포용교육, 미래산업과 연계한 진로 교육, 지역 돌봄 연계 등 시흥교육

대전시의회 김영삼 부의장 “특수영상의 성장, 새로운 기회 이끌어”

[뉴스스텝] 대전시의회 김영삼 부의장은 28일 호텔ICC(유성구 도룡동)에서 개최된 제7회 대전특수영상영화제 시상식에 참석해 수상자를 축하하며 특수영상과 K-콘텐츠의 도시, 대전을 위한 정책적 관심과 지원을 약속했다.이날 대회는 지역을 대표하는 단체·기관장, 수상자, 시민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 행사로 레드케펫·포토존 행사를 시작으로 주요내빈 축사, 가수 케이시, 우디의 축하공연, 6개 부문

수원시의회 박영태 의원, 수원시립미술관 단순 전시 넘어 관광 명소로 개선 촉구

[뉴스스텝] 수원특례시의회 문화체육교육위원회 박영태 의원(더불어민주당, 행궁·지·우만1·2·인계)은 28일 열린 제397회 제2차 정례회 문화체육교육위원회 소관부서 수원시립미술관 행정사무감사에서 미술관의 공간·환경 개선과 운영 효율성 제고를 강하게 촉구하며, “미술관이 지닌 본질적 기능을 유지하면서도 관광 중심지에 위치한 만큼 도시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는 방향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박영태 의원은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