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구, 살며 사랑하며 배우며 꿈꾸는 마을축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10-17 18: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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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자치·복지·평생학습박람회 … 21일 수영강시민공원
▲ 해운대구, 살며 사랑하며 배우며 꿈꾸는 마을축제

[뉴스스텝] 해운대구는 21일 수영강시민공원 일원에서 ‘2023 꿈꾸는 마을축제’를 개최한다. 주민자치, 복지, 평생학습을 망라한 축제로 코로나로 중단했다가 지난해 재개해 올해 3회째를 맞는다.

‘주민자치(살며), 복지(사랑하며), 평생학습(배우며)’을 주제로 주민화합 도모, 지역공동체 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한다.

올해는 ‘2030 미래 세대를 위한 마을의 꿈’을 부제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한다.

지난해까지 APEC나루공원에서 축제를 열었는데 올해는 장소를 수영강시민공원으로 옮겼다. 대부분 축제가 해운대해수욕장 주변에 집중돼 있어 지역균형을 위해 내린 결정이다.

주민자치 분야=18개 동이 참여해 ‘우리 동네의 재발견’을 주제로 동네 보물장소, 자랑거리를 홍보하는 ‘우리 동에 가면 스탬프 투어’, 전시·체험부스를 운영한다. 주민자치 프로그램에서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내는 경연대회도 진행한다.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붐 조성을 위한 엑스포 홍보관도 만날 수 있다.

복지 분야=30여 개 복지시설·기관이 참여한다. 맞춤형 지역복지사업을 소개하고 건강상담,커피드립백 만들기, DIY 배지 만들기, 에코백·키링만들기, 석고방향제 만들기, OX 퀴즈 풀고 상품 뽑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준비한다.

평생학습 분야=평생학습 유관 기관과 학습동아리가 양말 목공예, LED 액자 만들기, 스포츠스태킹을 비롯한 20여 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늘배움 갤러리’에서는 색채심리로 나에게 맞는 커피를 내려 보는 ‘색채&핸드드립커피 체험’이 열리며 학습동아리가 제작한 민화·한지공예 작품, 한글교실 어르신들의 시화 작품도 전시한다.

그 외 환경오염의 심각성과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알리는 ‘해운대 지구환경 한마당’에서는 환경그림대회, 환경노래대회 등이 열린다. 동백가족글자랑대회, 가족사진관, 출산장려 캠페인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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