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청년 농업인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7-10 18: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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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청년 농업인 찾아가 의견과 제언 수렴
▲ 보건복지부

[뉴스스텝] 보건복지부는 7월 10일 14시 30분 충남 홍성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상생의 연금개혁 추진을 위해 청년 농업인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 이기일 제1차관은 40세 미만의 지역 청년 농업인들이 모인 홍성군 4-H연합회 회원들과 국민연금 제도와 연금개혁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 참석자는 “청년들이 국민연금에 대해 잘 알 수 있도록 제도를 알리고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청년들의 국민연금에 대한 신뢰도를 높일 필요가 있다”라며, “앞으로 오늘과 같이 직접 소통하는 자리도 많이 마련되길 바란다”라는 의견을 제시했다.

다른 참석자들은 “불안정한 소득과 국민연금 보험료 부담으로 인해 국민연금 가입 기간이 짧은 경우가 많다. ”라며, “보험료 지원 확대 등 농업인 대상 지원이 필요하다”라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기일 제1차관은 “연금개혁의 중요한 이해당사자 청년 농업인 분들이 주시는 의견에 감사드린다”라며, “의견을 바탕으로 국민의 신뢰를 얻을 수 있는 국민연금이 되도록 제도를 개선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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