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숙 국무총리,먼 베트남 국회의장 면담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6-09-08 18:05:09
  • -
  • +
  • 인쇄
▲ 쩐 타잉 먼 베트남 국회의장 접견(국무조정실)

[뉴스스텝] 한성숙 국무총리는 9월 7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공식 방한 중인 쩐 타잉 먼(Tran Thanh Man) 베트남 국회의장과 면담을 갖고, 최근 양국관계를 평가하는 한편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한 총리는 먼 의장의 방한을 환영하고 최근 양국 정상의 상호 국빈 방문 등 활발한 고위급 교류를 평가하면서, 양국 간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했다.

먼 의장은 양국이 ‘92년 수교 이래 최상의 우호협력 관계를 발전시켜 오고 있다면서, 한국은 베트남의 핵심 파트너로 최근 투자, 교역, 개발협력 등 여러 분야에서 양국 관계가 크게 성장했으며,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협력하자고 했다.

또한, 먼 의장은 한국 정부에서 국가 비전으로 지향하고 있는 “대체불가 대한민국”이 큰 성과를 거둘 것을 확신한다고 했다.

양측은 정상 방문 등의 결과로 양국 국민과 기업들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성과들이 도출되고 있다는 데 의견을 같이하고, 앞으로 동 성과들이 충실히 이행되어 나갈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한 총리는 베트남 진출 우리 에너지 기업 등의 애로 해결과 우리 기업의 베트남 고속철도, 원전 등의 인프라 사업 진출 등에 대해 베트남 국회 차원의 지속적인 관심과 적극적 지원을 당부했다.

먼 의장은 베트남 국회가 우호적인 투자 환경 조성을 위해 법적·정책적 정비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면서, 베트남 인프라 사업에 대한 한국 기업들의 관심을 환영하고, 양국 간 기존에 합의된 기술이전, 인재양성, 개발협력 등이 잘 이행될 수 있도록 우리 측의 관심을 당부했다.

또한, 한 총리가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프로젝트에 대해 설명한 데 대해, 먼 의장은 베트남 기업들의 동 프로젝트 참여를 희망했다.

한 총리는 최근 양국 국민 간 인적·문화적 교류와 유대 강화를 평가한 후, 베트남에 체류 중인 대한민국 국적 한-베 2세들의 권익 보호에 각별한 배려를 당부하는 한편, 국내 체류 중인 베트남 국민의 안전과 안정적 정착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먼 의장은 한국 내 베트남 노동자의 권익 증진과 다문화 가정의 권익 보호 등에 관심을 요청하며, 베트남 내 한국 국민들의 권익 보호에 대해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양측은 2027년 베트남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우리의 2025 APEC 정상회의 개최 경험을 공유키로 하는 등 국제무대에서도 적극 협력하며 고위급 소통을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경기도의회 이대한 의원, “도로는 시시각각 변하는데 접도구역 규제는 그대로” 법령 개정 촉구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이대한 의원(더불어민주당, 남양주4)이 대표발의한 「비합리적 접도구역 제도 개선을 위한 「도로법」 개정 촉구 건의안」이 9월 9일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이대한 의원은 제안설명을 통해 “도로와 주변 지역은 계속 변화하고 있는데 규제만 과거의 경계선에 머물러 있어서는 안 된다”며 “도로 안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접도구역은 유지하되, 도로 정비와 도시화

인천시의회 김광호 의원, 영종 3대 현안 해법·추진 계획 질의

[뉴스스텝] 인천광역시의회 김광호 의원(민·영종구1)이 영종의 도시 경쟁력과 직결된 주요 현안을 놓고 박찬대 인천시장에게 추진 상황과 향후 계획을 물었다.김 의원은 9일 열린 ‘제31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공항철도와 서울지하철 9호선 직결 및 고속화 ▶영종 제3유보지 바이오특화단지 ▶골든테라시티 개발 등 교통·산업·도시개발 분야 3대 현안을 집중적으로 다뤘다.김 의원은 “지난 7월 영종

조소앙 선생 기념관 10주년 및 서거 68주기 추모제

[뉴스스텝] 조국의 독립과 민주공화국의 건설을 위해 평생을 바친 조소앙 선생의 뜻을 되새기는 자리가 마련된다.조소앙기념사업회와 양주시는 오는 9월 10일 오전 11시 조소앙기념관에서 ‘조소앙기념관 개관 10주년 및 조소앙 선생 서거 68주기 추모제’를 개최한다.올해는 조소앙기념관 개관 10주년이자 조소앙 선생 서거 68주기를 맞는 뜻깊은 해다.이번 추모제는 조소앙 선생의 독립운동과 사상을 기억하는 동시에,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