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SNS 알리미, 현장에서 체험하고 뛴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9-14 17:5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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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포 해국길 팸투어·APEC 클린데이로 홍보 역량 강화
▲ 지난 11일 경주시 감포 해국길에서 열린 ‘SNS 알리미 팸투어 및 APEC 클린데이’ 참가자들이 2025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를 응원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뉴스스텝] 경주시 SNS 알리미들이 감포 해국길과 도자기 공예촌에서 팸투어와 ‘APEC 클린데이’를 함께 진행했다.

경주시 SNS 알리미는 현재 15기가 활동 중이며, 1년간 시정 주요 소식과 지역 명소를 온라인으로 알리는 시민 홍보단이다.

이번 행사는 11월 열리는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알리미들의 현장 경험을 넓히고 홍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11일 이들은 최근 드라마 촬영지로 주목받는 감포 해국길을 걸으며 관광 현장을 직접 체험했다.

이어 도자기 공예 체험에 참여해 흙을 빚고 완성품을 만드는 과정을 경험하며 전통 공예 문화의 가치를 이해하고, 이를 홍보 콘텐츠 제작에 활용할 수 있는 역량을 쌓았다.

또한 해국길 일대에서는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며 ‘APEC 클린데이’를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외국인과 방문객 맞이를 앞두고 깨끗한 도시 이미지를 조성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손기복 경주시 홍보담당관은 “SNS 알리미들이 직접 보고 체험한 경험을 바탕으로 더욱 전문성 있는 시정 홍보가 가능해질 것”이라며 “팸투어와 클린데이에 적극 참여해 준 데 감사드리며, 성공적인 APEC 개최와 포스트 APEC까지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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