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 제7회 아동정책제안대회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9-14 17:5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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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개 팀, 34명 아동 참가해 정책 아이디어 발표
▲ 북구, 제7회 아동정책제안대회 개최

[뉴스스텝] 울산 북구는 13일 북구문화예술회관에서 제7회 북구 아동정책제안대회를 열었다.

이날 대회에는 예선 심사를 거쳐 본선에 오른 12개 팀, 34명의 아동이 참여했다. 참가팀은 ▲청소년 디지털 과의존 예방 프로그램 개설 ▲어린이 교통카드 무료 발급 ▲담배 연기 감지 키링 보급 ▲고교학점제 학교간 이동수업 시행 ▲노후 놀이터 리모델링을 통한 청소년 전용 공간 마련 등 다양한 주제발표를 하며 정책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아동·청소년 관련 전문가와 아동평가단, 북구의회 의원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은 공공성, 창의성, 실현 가능성, 수혜 대상, 내용 충실성, 발표 준비 및 전달력 등 6개 항목을 기준으로 평가해 최우수·우수·장려·특별상 등 8개 팀을 우수 제안으로 선정했다.

박천동 북구청장은 "아이들의 시선에서 나온 정책 제안이 매우 참신하고 구체적이었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아동이 지역사회의 한 구성원으로서 소속감과 책임감을 느낄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 아동의 목소리가 구정에 적극 반영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동정책제안대회는 아동이 일상 속에서 느끼는 문제를 직접 발굴하고 해결방안을 제시함으로써 아동의 참여권을 보장하고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행사로, 2019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북구는 2021년 12월 유니세프로부터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은 이후 아동이 존중받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아동행복도시' 실현을 목표로 아동정책제안대회를 비롯한 다양한 아동권리 증진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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