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교육발전특구와 함께하는 평생학습축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0-26 18:01:19
  • -
  • +
  • 인쇄
118개 체험부스 마련으로 시민 참여형 축제
▲ 익산시, '교육발전특구와 함께하는 평생학습축제'

[뉴스스텝] 익산시가 교육발전특구와 평생학습의 1년 성과를 시민과 함께 나누는 평생학습축제를 연다.

시는 주말인 25일 모현공원 일원에서 '2025 익산시 교육발전특구와 함께하는 평생학습축제'를 열고, 시민이 직접 배우고 참여하는 체험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익산시와 익산시 교육공동체지원센터가 공동 주관하며, 교육발전특구 지정 이후 추진된 다양한 교육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시민 중심의 평생학습 문화를 확산하는 데 중점을 둔다.

행사장에는 진로·문화·공예·과학 등 118개의 체험 부스가 마련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내 손으로 첫 향수 만들기 △마카롱 만들기 △나의 퍼스널 컬러 찾기 △드론 다트 게임 △3D펜으로 백제 키링 만들기 등 직접 체험하고 배우는 콘텐츠들이 준비돼 있다.

또한, 평생학습관과 지역 학습동아리들이 참여해 시민 누구나 배우고 가르칠 수 있는 학습공동체 부스를 운영하고, 일상 속에서 실천되는 평생학습의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무대 공연은 전문댄스팀 '루나플로우'의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청소년 동아리 공연, 밴드와 댄스 무대 등 세대가 함께 어우러지는 문화공연이 이어진다.

특히, 올해 익산시는 교육부 주관 '교육발전특구 성과평가'에서 우수지역으로 선정돼 특별교부금 5억 원을 추가 확보한 바 있으며, 이번 축제를 통해 이 같은 성과를 시민과 공유할 예정이다.

행사장 한편에는 성과전시존이 마련돼 △고등산학관 커플링 △자기주도학습캠프 △농촌유학 가족캠프 △보건의료 글로벌 멘토링 등 익산형 교육특화사업의 추진 결과물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이번 축제는 교육발전특구의 성과를 시민과 공유하고, 시민이 주도하는 학습문화의 방향을 제시하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교육혁신과 평생학습 기반을 확대해 시민 모두가 ‘배움으로 성장하는 익산’을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학생생활기록부 품질 관리 컨설팅 전개

[뉴스스텝]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관내 52개 중학교를 대상으로 학교생활기록부의 공정성과 신뢰도를 확보하기 위한 ‘2025학년도 학교생활기록부 자율사이버점검 및 현장지원단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나이스(NEIS) 시스템을 활용한 단위 학교의 자율 점검과 더불어, 교육과정 및 학생부 기재 전문가로 구성된 ‘현장지원단’의 정밀 컨설팅을 결합하여 학생부 기록의 품질을 획기적으로 높이는 데

수원특례시, 민원행정발전 유공 '대통령상'…'특이민원 대응 전문관' 성과 인정 받아

[뉴스스텝] 수원특례시가 민원처리담당자 보호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구축한 성과를 인정받아 행정안전부 주관 ‘민원행정발전 유공(민원처리담당자 보호) 분야’ 대통령상을 받았다. 시상식은 2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렸다.수원시는 전국 최초로 ‘특이(악성)민원 대응 전문관제도’를 도입해 민원 담당 공무원의 안전과 권익을 보호하고,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체계를 정착시킨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수원시는 지난 1월 경찰

수원시 권선구 평동 새마을부녀회, 간식 나눔으로 지역 어린이에게 사랑 전달

[뉴스스텝] 지난 23일, 평동 새마을부녀회는 관내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을 위하여 간식을 정성껏 만들어 전달하는 특별한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평동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은 아이들을 위해 뉴욕핫도그를 직접 만들어 포장하고, 신선한 귤과 함께 관내 지역아동센터 8개소로 전달했다. 비 내리는 궂은 날씨임에도 부녀회원들은 사랑을 나누기 위해 기꺼운 마음으로 봉사에 힘썼다.서정란 평동 새마을부녀회장은 “아이들이 간식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