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 베트남 호치민 식품 무역사절단 파견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1-12 17:50:15
  • -
  • +
  • 인쇄
충북 식품기업, 수출상담회 통해 신흥시장 판로 개척 나서
▲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 베트남 호치민 식품 무역사절단 파견

[뉴스스텝] 충청북도 식품기업의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원장 이장희)은 베트남 호치민에 식품 무역사절단을 파견하고, 11월 11일 현지에서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베트남 주요 유통 바이어 및 식품 수입업체를 대상으로 한 1:1 비즈니스 상담회 형태로 진행됐으며, 충청북도와 청주 지역을 대표하는 7개 식품기업이 참여해 현지 시장 진출 가능성을 타진했다.

참가기업은 ▲씨엔에이바이오텍(주) ▲(주)팜토리 농업회사법인 ▲육거리소문난만두 ▲넉넉한사람들 ▲영동와인주식회사 ▲올다인 ▲리더스플랜케이 등으로, 각 기업은 자사 주력 제품을 소개하고 현지 바이어와의 상담을 통해 수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 이장희 원장은 “최근 베트남은 한류 열풍을 중심으로 한국 식품에 대한 관심이 급속히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무역사절단 파견을 통해 지역 식품기업들이 새로운 글로벌 시장에서 실질적인 수출 기회를 확보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은 도내 바이오기업의 글로벌 진출 지원을 위해 매년 해외 전시회 참가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청년의 열정으로 빛나는 남구, 2025 남구 창업 성과보고회 성료

[뉴스스텝] 울산 남구는 1일 남구청 6층 대강당에서 남구 창업지원사업 참여기업과 창업 유관기관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 남구 창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창업가 릴레이스피치와 성공창업가 토크콘서트, 기업 간의 네트워킹 등 창업청년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연말을 맞아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안 쓰는 물건을 기부받아 지역아동센터에 기부

대전시, 2025 바이오인의 밤 개최

[뉴스스텝] 대전시는 1일 호텔 ICC에서 지역 바이오산업 발전과 교류·협력을 위한‘2025년 바이오인의 밤’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대전테크노파크와 (사)바이오헬스케어협회가 공동 주최․주관하고 대전시가 후원했으며, 지역 바이오기업, 대학, 병원, 정부출연연 기관 등 약 300여 명의 바이오 분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올해로 열한 번째를 맞은 바이오인의 밤에서는 기업 우수사례 발표 바

12월, 남구 장생포고래문화특구에 ‘화이트 크리스마스’가 찾아옵니다

[뉴스스텝] 울산남구도시관리공단은 12월 한 달 동안 장생포고래문화특구 전역에서 인공눈 조설기를 활용한 ‘화이트 크리스마스’ 연출 이벤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공단에 따르면 연말 분위기를 한층 더 높이기 위해 겨울철 울산 지역에서 보기 어려운 자연 눈을 대신해 인공눈 연출을 강화하고 특구 전역을 겨울 감성 공간으로 조성한다. 인공눈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매시 정각마다 20분간 흩날릴 예정으로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