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생활개선회, 산청군 집중호우 피해현장서 ‘구슬땀’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7-23 18:00:08
  • -
  • +
  • 인쇄
함께라서 가능한 회복, 여성 리더들의 따뜻한 연대
▲ 사천시생활개선회, 산청군 집중호우 피해복구에 팔 걷어붙여

[뉴스스텝] 한국생활개선사천시연합회(회장 김영랑)는 7월 23일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산청군 일원에서 긴급 피해복구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에는 17명의 회원이 참여해 침수 피해를 입은 주택과 농가의 복구 작업을 도왔다.

이번 봉사활동은 인근 지역의 자연재해로 고통받는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것으로, 회원들은 진흙 제거, 쓰레기 수거, 정리 정돈 등 복구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고령의 주민들이 거주하는 주택에 우선 투입돼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해 지역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영랑 회장은 “갑작스러운 폭우로 피해를 입은 산청군 주민들을 돕는 데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참여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간 상생과 협력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생활개선사천시연합회는 농촌여성 리더로서 농촌 여성의 역량 강화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앞장서고 있으며, 탄소중립 실천 등 환경보전 및 봉사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농업·농촌 발전 및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서귀포시, '제4회 서귀포시 소상공인 주간 박람회' 개최

[뉴스스텝] 서귀포시는 11월 8일 ~ 11월 9일, 2일간 자구리문화예술공원(서귀포시 칠십리로 120-12) 일원에서 ‘제4회 서귀포시 소상공인 주간 박람회’를 개최한다.서귀포시 소상공인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법정 기념일인 ‘소상공인의 날(11월 5일)’을 맞이하여, 소상공인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소상공인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상생협력의 장을 위해 마련됐다.이번 박람회에는 소상공인 제

무화과·고구마 맛 알린 로코노미, 영암이 선도한다

[뉴스스텝] 성심당의 무화과케익, 쿠팡의 무화과 로켓배송, 얌샘김밥의 김밥 등의 공통점은, 모두 전남 영암의 특별한 맛에서 출발한다는 점이다.영암군이 지역의 맛과 기업의 협업으로 영암 농가와 민간기업의 상생을 도모하는 ‘로코노미(Loconomy)’를 선도하고 있다.로코노미는 지역(Local)과 경제(Economy)의 영어를 합성해 만든 용어로, 지역 정체성을 기초로 기업이 상품·공간을 개발해 수요자에게 공

고흥군, 출향 농협 임직원 ‘고향사랑기부’ 동참으로 온기나눔 실천

[뉴스스텝] 고흥군은 지난 4일 군수 집무실에서 출향 농협 임직원들이 1,000만 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하며 고흥발전을 응원했다고 밝혔다.이번 기탁식에는 농협금융지주, 농협경제지주, 농협중앙회 등에서 근무 중인 출향 임직원 10여 명이 참석했으며, 이들은 3년째 고향을 위해 꾸준한 기부를 이어오며 고흥의 교육·복지·문화 발전에 힘을 보태고 있다.공영민 군수는 “멀리서도 변함없이 고향을 응원해 주셔서 감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