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생명산업 혁신으로 생명경제의 미래를 그리다’ 전북특별자치도, 제1회 전북포럼(JSF) 준비에 집중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5-27 18:0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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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훈 경제부지사 주재 제4차 자문회의로 꼼꼼 점검
▲ ‘농생명산업 혁신으로 생명경제의 미래를 그리다’ 전북특별자치도, 제1회 전북포럼(JSF) 준비에 집중

[뉴스스텝] 전북특별자치도가 제1회 전북포럼 개최 준비를 위해 온 힘을 집중하고 있다.

전북자치도는 특별자치도 출범을 기념하고, 전북특별법에 담긴 주요 특례의 실현 방안을 모색하는 방안으로, 오는 6월 25일‘제1회 전북포럼[2024 Jeonbuk State Forum(JSF)]’를 개최한다.

김종훈 경제부지사는‘농생명산업 혁신으로 생명경제의 미래를 그리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첫 국제포럼을 점검하기 위해 27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제4차 자문회의를 열고 준비 상황을 꼼꼼히 살폈다.

이날 회의에는 권택윤 前 농촌진흥청 기술협력국장, 배민정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처장, 이학교 전북대 동물생명공학과 교수, 김대식 전북국제협력진흥원장 등 지문위원과 도 특별자치도추진단, 익산시, 전북연구원, 원광대학교 관계자 등이 머리를 맞댔다.

회의는 도 특별자치도추진단의 포럼준비 추진상황 보고를 시작으로 위원들의 자문과 제언이 이어졌으며, 참석자 전원의 자유토론과 질의응답으로 마무리됐다.

자문위원들은 전북포럼이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포럼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하여 이번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국내외 연사, 외신기자, 대사관 관계자를 통하여 긍정적인 홍보를 진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해외에서 초청된 저명한 연사들은 지속적인 학문교류와 네트워크 구축을 위하여 포럼 일정 외에 별도의 대학 강연을 연계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자문회의는 4차에 이르기까지 포럼 주제부터 연사자 선정 범위까지 전 분야에 걸쳐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제1회 전북포럼은 전북특별자치도와 익산시가 공동 주최하고 전북연구원과 원광대학교가 공동 주관한다. 이번 포럼의 구성은 본 행사 외에도 다양한 부가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초청 연사, 대사관 관계자 등이 참여하는 리셉션과 외신기자 및 연사 가족 등이 함께하는 농생명산업 현장 방문 프로그램을 별도로 추진한다.

포럼은 농생명산업 혁신의 대주제 아래 1부는 개회식과 특별·기조 연설로 진행되며, 2부에서는 주제별로 세션1 농식품 Value Chain 혁신, 세션2 농생명산업 혁신체계 구축이 동시에 열린다.

전북자치도가 제일 잘하는 ‘농생명산업’ 분야에 대해 국내외 전문가를 발제자로 내세워 글로벌 농생명 선진사례를 공유하고 전북특별자치도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적극적으로 찾겠다는 구상이다.

자세한 내용은 5월 22일부터 6월11일까지 전북특별자치도와 익산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할 수 있으며, 사전 참가자 등록도 가능하다.

김종훈 전북자치도 경제부지사는 “자문회의에서 주신 귀중한 의견을 통해 전북포럼이 해외로 뻗어나가는 전북을 대표하는 국제포럼으로 나아가기 위한 방향에 대하여 한번 더 고민하는 기회가 됐다”며, “해외 네트워크를 점차 확장시켜 전북포럼을 국제적 위상을 지니는 명품 포럼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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