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군립도서관, 2025년 ‘독서의 달’ 행사 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8-24 17:5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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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칠곡군 군립도서관, 2025년 ‘독서의 달’ 행사 운영

[뉴스스텝] 칠곡군 군립도서관은 독서의 달을 맞아 9월 한 달간 “읽기 예보: 오늘 읽음, 내일 맑음”이라는 슬로건으로 지역 주민의 도서관 이용 활성화와 독서문화 진흥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운영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작가와의 만남, 어린이 과학 공연, 독서‧문화 체험행사, 원화 전시 등이 있으며, 세대별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한 똑디(똑똑한 디지털) 교육과 지역 독립 서점과 협력한 독서 모임도 운영한다.

먼저, 작가와의 만남으로 9월 20일은 정문정 작가의 ‘다정하고 단단한 어른의 대화법’, 27일에는 이순옥 그림책 작가를 초청하여 ‘내 모습 그대로 산다는 것’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또한, 7일은 디지털 체험 프로그램 ‘똑디 교육’, 13일에는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어린이 과학 공연’이 펼쳐지며, 성인과 시니어 독서 모임은 19일과 25일에 운영된다.

그리고 독서‧문화 체험행사로 연체자 탈출 이벤트, 2배로 데이, 책보수 체험, 책갈피와 미니북 만들기 등이 마련되어 있고, 부대행사로는 민들레 피리(칠곡군립도서관)와 위풍당당 여우꼬리(북삼도서관) 원화 전시가 진행된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한 권의 책이 오늘의 생각을 바꾸고 내일의 삶을 더 풍요롭게 만든다”며 “이번 독서의 달 행사가 지역 주민들의 포용적 독서문화 확산과 독서공동체를 함께 키워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참가 신청은 홈페이지 및 도서관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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