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햇살 담은 돈내코 농장 사업 개장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7-08 17:50:30
  • -
  • +
  • 인쇄


[뉴스스텝] 서귀포시에서는 장사시설 추모공원 인근 주변지역 지원 사업인 「햇살 담은 돈내코 농장」이 오는 7월 4일 상효동 소재 돈내코 농장에서 관계자 및 지역 어르신 참여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장식을 개최하였다.

햇살 담은 돈내코 농장은 지역 주민 주도의 마을 숙원사업으로 어르신 일자리 제공하고 소득 창출을 통해 안정적인 지역공동체를 활성화하는 데에 그 목적이 있다.

현재 이 사업은 지역 어르신 20명이 주도하에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주 5일 5개 조, 조당 3~4명으로 편성하여 운영되고 있으며, 서귀포시니어클럽에서는 매주 운영 일정표를 계획하여 조별 임무 부여를 하는 등 체계적인 시스템을 구축하여 운영되고 있다.

사업 개장 이전 일부 구역을 선정하여 열무를 심어 가꾼 결과 노지 열무보다 상품성이 뛰어나다는 평을 들었으며, 서귀포시 한백김치에서 열무를 전량 수매하기로 하는 등 사업이 긍정적인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

김영우 돈내코 노인회장은 개장식에서 “돈내코 지역 주민들의 숙원사업 추진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만족도가 높아지는 계기가 되었으며 지역공동체 회복되고 활성화되는 기회가 되어 무척 기쁘다”라고 하였다.

앞으로 서귀포시와 서귀포시니어클럽, 돈내코노인회에서는 이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네트워크를 구성하여 협력하고 발전할 수 있는 방법 등을 모색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 나눔 실천, 충북도에 계란 기탁

[뉴스스텝]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안두영)는 5일 청주시 문화제조창 ‘충북 한우랑 브랜드랑 축제장’에서 충북도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300만 원 상당의 계란 1,000판을 충북도에 기탁했다.기탁된 계란은 충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도내 취약계층에게 전달할 계획이다.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 안두영 위원장은 “이번 작은 나눔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실천할 수 있게 되어 뜻깊게 생각하고, 앞으로도 계란 소

대구시교육청, 관계회복지원단 대상 ‘NVC 기반 갈등조정대화기술 향상 직무연수’운영

[뉴스스텝] 대구시교육청은 9월 5일부터 13일까지 4회에 걸쳐 관계회복지원단 20명을 대상으로 ‘NVC 기반 갈등조정대화기술 향상 직무연수’를 실시한다. ‘관계회복지원단’은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 공동체 조성을 위해 회복중심생활교육을 기반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단체로, 관계회복지원관 1명을 비롯해 대구 초·중등 교사 51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학교폭력 또는 학교 내 갈등 사안 발생 시 회복적 대

충남 4-H회원들 미래농업발전 소통

[뉴스스텝] 충남도 농업기술원과 충남4-H연합회가 미래농업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도 농업기술원은 지난 4일부터 오는 6일까지 일정으로 보령 머드엑스포 광장에서 청년농업인과 회원들의 화합과 역량 강화를 위한 ‘제48회 충남도 4-H 야영대회’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충남4-H연합회가 주최·주관하고, 도와 보령시가 후원한 이번 행사에는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14개 시군 4-H회원과 관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