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평생교육 강사 직무역량 강화 연수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8-14 17:5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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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3일~14일, 강사의 전문성과 소통 능력 향상을 위한 맞춤형 교육
▲ 평생교육 강사 직무역량 강화 연수

[뉴스스텝] 고성군은 오는 8월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마을교육장 ‘가치·같이 공작소’에서 ‘2025년 평생교육 강사 직무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고성학당 문해 강사와 백세시대 청춘교실 강사 등 평생학습 강사 총 33명이 참석하여, 변화하는 교육 환경 속에서 군민에게 보다 질 높은 평생학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강사의 직무역량과 수양을 동시에 강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연수 첫날인 8월 13일에는 직무교육으로 △통합인지놀이 운영사례(인제대학교 김향숙 교수) △AI를 활용한 인지력 향상(동의대학교 이미화 교수)가 진행되며 이어 소양교육으로 △공감·소통 그리고 공존력(여순화 강사) 강연이 이어졌다.

둘째 날인 8월 14일에는 △대뇌 구조와 인지 기능 이해 및 예방(카얌 대표 김미연 강사) 직무교육과 △MBTI를 활용한 소통 방법(김종구 강사) 강연이 진행됐으며, 마지막으로 평생학습팀과의 소통 시간을 통해 강사들의 현장 의견을 수렴하고 향후 프로그램 개선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연수는 단순 강의 전달을 넘어 강의, 실습, 사례 공유를 결합한 방식으로 운영됐으며, 참가자들은 △치매 예방에 효과적인 인지 훈련법 △AI 기반 학습 콘텐츠 활용 △성향별 소통 기술 등 실무 적용도가 높은 내용을 학습했다.

이를 통해 강사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우수 수업사례를 공유함으로써 지역 평생학습 전반의 질적 향상을 도모할 예정이다.

고성군 관계자는 “이번 연수를 통해 강사의 전문성과 소통 능력이 한층 강화되어 군민이 체감하는 교육 품질이 높아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강사와 학습자가 함께 성장하는 평생학습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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