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을지연습 연계 3분기 통합방위협의회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8-13 17:55:24
  • -
  • +
  • 인쇄
위기상황시 대응체계 구축 점검, 국지도발 가정하에 통합방위사태 선포
▲ 강원특별자치도청

[뉴스스텝] 강원특별자치도는 8월 13일 오후 2시 30분, 도청 별관 대회의실에서 「2025년 3분기 강원특별자치도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3박 4일간 실시하는 을지연습을 앞두고 국가 위기 상황 발생 시 유관기관 간 합동대응 체계를 사전에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도교육청, 도내 주요 군부대, 경찰‧해경‧소방‧교정기관, 언론 등 주요 유관 기관의 통합방위협의회 위원이 참석했다.

협의회 의장인 김진태 도지사 주재로 진행된 회의에서는 통합방위 을종사태 선포 건의, 통합방위 사태 심의‧의결, 신규 위원 위촉 심의‧의결 등이 이뤄졌다.

특히 이번 대한적십자사 강원특별자치도지사회장의 신규 위촉은 시도 단위 최초로 향후 통합방위 대책 수립과 시행 시 재난구호, 혈액 공급 등의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된다.

김진태 도지사는 “전국 최초로 시도단위에서 적십자사 도 회장님이 위원으로 위촉돼 매우 뜻깊다”며, 환영의 뜻을 전했다. 이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끝날 듯 말 듯 이어지는 가운데, 북한군이 최대 3만 명을 추가 파병했다는 이야기도 있다”며, “빈틈없는 안보태세 확립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TODAY FOCUS

최신뉴스

임병택 시흥시장, 시민과 함께 시흥교육의 현재를 고민하고, 미래를 그리다

[뉴스스텝] 11월 28일 시흥ABC행복학습타운 지혜관에서 ‘2025 시흥미래 교육포럼’이 열렸다. 시흥교육지원청, 시흥시의회와 함께한 이번 포럼에서는 ‘지속가능한 상생의 교육도시 조성’을 위한 시민 참여형 논의가 시작됐다. 토론회는 12월 8일까지 관내 곳곳에서 온오프라인으로 분산 운영된다.임병택 시장은 참석자들과 함께 교육격차 해소와 포용교육, 미래산업과 연계한 진로 교육, 지역 돌봄 연계 등 시흥교육

대전시의회 김영삼 부의장 “특수영상의 성장, 새로운 기회 이끌어”

[뉴스스텝] 대전시의회 김영삼 부의장은 28일 호텔ICC(유성구 도룡동)에서 개최된 제7회 대전특수영상영화제 시상식에 참석해 수상자를 축하하며 특수영상과 K-콘텐츠의 도시, 대전을 위한 정책적 관심과 지원을 약속했다.이날 대회는 지역을 대표하는 단체·기관장, 수상자, 시민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 행사로 레드케펫·포토존 행사를 시작으로 주요내빈 축사, 가수 케이시, 우디의 축하공연, 6개 부문

수원시의회 박영태 의원, 수원시립미술관 단순 전시 넘어 관광 명소로 개선 촉구

[뉴스스텝] 수원특례시의회 문화체육교육위원회 박영태 의원(더불어민주당, 행궁·지·우만1·2·인계)은 28일 열린 제397회 제2차 정례회 문화체육교육위원회 소관부서 수원시립미술관 행정사무감사에서 미술관의 공간·환경 개선과 운영 효율성 제고를 강하게 촉구하며, “미술관이 지닌 본질적 기능을 유지하면서도 관광 중심지에 위치한 만큼 도시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는 방향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박영태 의원은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