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오창과학산업단지 혁신지원센터 개소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8-14 17:5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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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산업 생태계 기반 강화 및 혁신성장 지원 거점 도약 기대
▲ 오창과학산업단지 혁신지원센터 개소식

[뉴스스텝] 충북도는 14일 14시 오창과학산업단지 혁신지원센터(충북 청주시 오창읍 연구단지로 267)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수민 정무부지사를 비롯해 이양섭 도의장, 송재봉 국회의원, 임병운 도의원, 청주상공회의소 회장, 충북과학기술혁신원 원장, 충북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장, 한국산업단지공단 충북지사장, 산단 기업인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혁신지원센터는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주관한 ‘2021년도 산업단지 혁신지원센터 구축사업’ 공모에 선정됐으며, 오창산단 내 입주기업의 기업 활동 지원 및 업종 고도화 촉진을 위해 R&D, 기업지원 등 혁신 기능을 집적하여 지원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할 예정으로, 부지면적 3,830.3㎡에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3,640.24㎡ 규모로 국비 38.3억 원, 도비 110억 원 등 사업비 148.3억 원을 투자해 건립됐다.

센터는 현재 25실 중 23실의 입주가 완료됐고, 충북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 극동대학교 항공안전보안교육원, 충북과학기술혁신원, 옴니솔루션, 티비즈, 디지털재난대응센터 등이 자리 잡았으며, 현재 오창산업단지관리공단이 충북도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다.

오창산업단지관리공단 금만희 이사장은 “오창과학산업단지 혁신지원센터가 도내 산업단지 발전을 선도하고 혁신 허브로 기능하며, 기업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플랫폼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산업입지 고도화와 기업 활동 지원을 위한 기반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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