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수산물 위판수수료 지원사업 시행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3-07 17:50:07
  • -
  • +
  • 인쇄
▲ 울진군청

[뉴스스텝] 울진군은 어업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울진군 선적항 어선을 대상으로 수산물 위판 수수료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이 사업은 기후변화로 인한 수산자원 급감, 해수온 상승 등 복합적인 요인으로 어려움에 처한 어업인들에게 안정적인 생계유지와 어촌 경제 활성화로 위판수수료 부담을 경감하는 지원사업으로써 현재 지구별 수협 위판수수료 4.5%에 대하여 1%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수산업법 제2조에 따른 어업인으로 울진군에 선적항을 두고 있는 연근해 어선이 수협에 위판한 어선 어업자로 한정하며 근해어업인 경우 타·시도 수협에서 위판한 수수료 지원도 가능하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최근 수산물 어획량 감소에 따른 유류비 상승, 인건비 등 고정비용 지출로 적자가 누적되어 수산업이 회복할 수 없는 상황에 이르렀다”며“어업인들의 경제적 어려움을 덜어주고 울진의 수산물이 더욱 활발히 유통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 거제사랑상품권 200만 원 기탁

[뉴스스텝] 거제시는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사장 지영배)가 24일 지역 내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거제사랑상품권 200만 원을 거제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이번에 기탁된 거제사랑상품권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독거노인 5세대와 중장년 실업층 5세대 등 총 10세대에 배부·지원될 예정이다.지영배 사장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기업으로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대구 남구의회,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종합청렴도 2등급 달성

[뉴스스텝] 대구광역시 남구의회가 국민권익위원회가 실시한 2025년도 기초구의회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등급을 달성했다. 이는 2024년 직전 평가에 이어 2년 연속 동일한 성과로, 대구지역 9개 구·군의회 가운데 가장 높은 등급이다.국민권익위원회는 지난 2025년 12월 23일, 전국 69개 기초구의회를 대상으로 한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남구의회는 총점 81.3점으로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하남 미사3동, ㈜한영이엔씨와 함께 안전취약가구 전기·소방 안전 현장점검 실시

[뉴스스텝] 하남시 미사3동은 화재 사고 예방과 주거 안전 강화를 위해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전기·소방 안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지난 11월 6일 미사3동행정복지센터와 ㈜한영이엔씨 간 체결한 안전취약가구 전기·소방 안전점검 재능기부 협약에 따라 추진됐으며, 전문 인력을 활용한 합동 점검과 위험요소에 대한 신속한 조치가 가능하도록 협력체계를 마련했다.또한, 11월 27일부터 12월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