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의회, 제5대 서구 청소년의회 발대식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6-22 18:00:10
  • -
  • +
  • 인쇄
관내 중·고교 청소년 23명, 의정활동 체험 통해 민주시민 성장 발판 마련
▲ 대전 서구의회, 제5대 서구 청소년의회 발대식 개최

[뉴스스텝] 대전 서구의회는 21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5대 서구 청소년의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서구 청소년의회는 청소년들이 지역사회 현안을 토론하고 정책을 제안하는 과정을 통해 직접 의정활동을 체험함으로써, 민주시민으로서의 자질과 참여 역량을 기르는 청소년 자치 프로그램으로, 올해로 5회째를 맞았다.

이번 제5대 청소년의회는 관내 중·고등학생 23명을 의원으로 위촉해 약 3개월간 활동하며, 의장 1명과 부의장 2명(남·여 각 1명), 3개의 상임위원회(교육문화, 복지환경, 안전교통)를 중심으로 운영된다. 청소년의원들은 ▲청소년 관련 정책 발굴 및 제안 ▲정기회의 및 상임위원회 회의 ▲모의의회 진행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직접 체험하게 된다.

이날 1부 발대식에서는 청소년 의원 위촉장 수여를 시작으로, 청소년의회 활동에 대한 참여 의지를 담은 활동다짐문 낭독과 서구의회 의원들과의 기념 촬영이 진행됐다. 이어 열린 2부 워크숍에서는 청소년의회 활동 전반에 대한 안내와 함께 제1차 정기회의를 개최하며 본격적인 의정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조규식 의장은 “청소년의회는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직접 참여하며 자신의 의견을 표현할 수 있는 살아있는 민주주의의 장이다”라며, “앞으로도 서구의회는 청소년들이 책임 있는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참여 기회를 마련하고,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활동을 계속 이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최신뉴스

'1박 2일', 독도 최정상에 오르다! 벅찬 감동에 뭉클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영광"

[뉴스스텝] '1박 2일' 멤버들이 웃음과 감동을 모두 담은 '독도 일지'를 완성했다. 지난 2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에서는 대한민국 최동단 독도에 입성한 여섯 멤버의 '나의 독도 일지' 두 번째 이야기가 공개됐다. 이날 방송의 시청률은 7.5%(이하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로 동시

'착한 여자 부세미' 전여빈이 제시하는 의붓아들 장례식 패션! 가성 그룹 가십에 불붙일 파격 변신 예고!

[뉴스스텝] 전여빈이 가십에 불을 붙일 파격 변신을 선보인다.오늘(3일) 방송될 지니 TV 오리지널 ‘착한 여자 부세미’(연출 박유영/ 극본 현규리/ 기획 KT스튜디오지니/ 제작 크로스픽쳐스, 트리스튜디오) 11회에서는 김영란(전여빈 분)이 의붓아들 가선우(이창민 분)의 장례식에서 가선영(장윤주 분)의 허를 찌를 결정적 한 방을 날린다.지난 방송에서 가선영(장윤주 분)은 가성 그룹의 재산을 차지하고 자신의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육계 발육표준’ 현행화 조사 착수

[뉴스스텝]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은 가축재해보험 보상기준 기초자료로 쓰이는 ‘육계 발육표준’ 현행화 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가축재해보험은 자연재해 등으로 가축 피해가 발생했을 때, 피해 정도에 따라 보험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육계의 경우, 보험약관에 명시된 ‘일령(날 수) 별 표준체중’에 따라 보상액이 산정된다. 이에 따라 육계 발육표준은 농가에 지급하는 보험금 산정 등 가축재해보험 보상기준을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