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회 김재우 의원, 기념물 관리·운영 체계 개선 촉구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2-14 18: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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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된 관리체계 구축 및 대시민 홍보사업 필요성 강조
▲ 김재우 의원(동구1)

[뉴스스텝] 대구시의회 김재우 의원(동구1)은 12월 15일, 제321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을 통해 대구시 기념물 관리·운영 체계의 전면 개선을 촉구한다.

김 의원은 “지난 9월, 망우당공원에 설치된 곽재우 장군 동상이 녹슨 채 방치된 사실이 보도되며, 우리시 전체 기념물 관리체계를 되돌아보게 하는 계기가 됐다”며, “곽재우 장군 동상만이 아니라, 우리 지역의 자긍심이 담긴 상징물들이 무관심 속에 외면당하고 있다”고 지적한다.

이에 김 의원은 기념물에 대한 효율적인 점검과 체계적 유지를 위해 ‘관리주체 통합’과 ‘시민 인식 제고’라는 두 가지 과제를 제안할 예정이다.

먼저 “현재 대구시는 기념물에 대한 총괄을 문화예술정책과가 담당하고 있지만, 실제 설치와 관리는 관련 부서나 구·군 등에서 제각각 수행하는 상황이다”며, “부서 간 분산된 관리 체계를 통합할 컨트롤타워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한다. 서울시의 GIS 기반 공공조형물 통합관리, 김해시의 전수조사 및 보존처리 용역, 울산시의 시설공단 위탁 운영 등 타 지자체의 사례와 건축공간연구원의 정책 권고도 함께 언급하며 제도 개선의 필요성을 뒷받침한다.

다음으로 “상당수 기념물들이 시민들에게 제대로 알려지지 않고 있다”며, “단순한 보존을 넘어 기념물의 가치를 되살리는 대시민 홍보사업과 교육 캠페인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이를 위해 △시 홈페이지 정보 제공 △SNS 홍보 △청소년 교육프로그램 △해설사 양성 등 구체적인 대안을 제안한다.

끝으로 김재우 의원은 “기념물은 단순한 조형물이 아니라, 인물의 공적과 역사적 의미를 새긴 살아 있는 유산이다”며, “지금 이 순간에도 우리 곁에서 손길을 기다리고 있는 기념물들을 돌아봐야 할 때이다”고 전하며 발언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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