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래구 ‘명륜동 행복나눔 공작소’ 여름 물김치 담그기 공동 활동 진행

[뉴스스텝] 부산 동래구 명륜동행정복지센터, 명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6일과 27일 양일간 관내 취약계층인 복지대상자와 함께 여름 물김치를 직접 담그고 이웃에게 전달하는 공동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우리 동래東萊 천사를 찾습니다!’ 후원금으로 진행됐으며, 복지 대상자와 희망지킴이가 물김치를 함께 담그고, 공동 활동 후 담근 물김치는 주위 이웃에게 전달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고립감을 해소하고 나눔의 소중함과 따뜻한 이웃사랑을 느낄 수 있도록 직접 담근 물김치 외에도 시원하고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미숫가루와 설탕도 같이 지원했다.
참여자 박 모씨는 “물김치를 함께 담그고 나누는 특별한 경험이었고, 나눔의 기쁨까지 더해져 기억에 오래 남을 것 같다”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김분숙 명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여름 물김치 공동활동이 지역사회의 소외계층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라고, 이웃 간의 나눔과 소통이 활성화되며, 지역 사회의 정이 더욱 깊어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으로 명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명륜동 행복나눔 공작소’ 사업의 시작으로 여름 물김치 담그기 공동 활동을 진행했으며, 오는 9월 추석맞이 송편빚기 공동 활동을 진행하여, 취약계층의 고립감 해소 및 지역사회의 복지 향상에 기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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