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야간학교, 제24회 졸업식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2-01 17:50:24
  • -
  • +
  • 인쇄
만학도의 열정, 배움의 용기가 결실 맺어
▲ 졸업식

[뉴스스텝] 단양야간학교는 지난 28일 성인문해교육지원센터에서 제24회 졸업식을 개최했다.

이날 졸업식은 김문근 단양군수와 졸업생, 가족, 야간학교 교사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올해 검정고시를 통해 초·중·고등학교 졸업 자격을 취득한 7명(초등 2명, 중등 3명, 고등 2명)에게 열렬한 축하를 보냈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오늘 졸업식을 통해 배움의 결실을 맺으신 졸업생분들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단양야간학교가 여러분처럼 꿈을 향한 열정을 가진 모든 이들에게 희망과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는 소중한 배움터로 계속 발전하길 바란다”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이승관 교장은 “단양야간학교는 단순히 학력을 위한 공간이 아니라, 꿈을 이루는 배움의 장이자 인생을 새롭게 시작할 수 있는 희망의 터전”이라며 “오늘 졸업생들이 보여준 열정과 용기는 다른 이들에게 귀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단양야간학교는 검정고시 준비, 한문 강의 등 여러 강좌를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만학도, 결혼이민자 등 학력이 필요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입학이 가능하다.

입학이나 재능기부 문의는 단양야간학교(단양읍 수변로 83, 지하 1층)로 방문하면 된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울산 동구 새마을회, 청소년 성장 기금 전달

[뉴스스텝] 울산 동구 새마을회는 10월 1일 오후 4시 30분 울산 동구청에서 김종훈 동구청장과 학교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 성장 기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된 청소년 성장 기금은 지난 8월 22일 새마을회에서 개최했던 사랑의 호프데이에서 발생한 수익금으로, 관내 학교에 전달되어 미래의 주역인 학생들을 위한 일에 쓰일 예정이다. 울산 동구 새마을회는 동별 이웃돕기 사업, 꽃길 만들기, 가족

남구 청년일자리카페 ‘직무별 잡(JOB)멘토링 취업 교육’운영

[뉴스스텝] 울산 남구 청년일자리카페는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 구직자들에게 채용시장에서 다양한 취업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직무별 전문가를 초빙해 ‘직무별 잡(JOB)멘토링 취업 교육’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남구에서 위탁 운영 중인 신중년-MZ멘토링 사업과 연계해 주요 산업의 직무별 전직 전문가와 함께 지역 청년들의 성공적인 취업 도모를 위해 9월 30일부터 10월 1일까지 양일간 기획됐다. 경영

주민 체감하는 맞춤형 복지 발굴 ‘더 행복한 남구Best 복지사업 선정’ 추진

[뉴스스텝] 울산 남구는 빠르게 변화하는 복지 수요에 대응하고 남구만의 창의적이고 다양한 맞춤형 복지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더 행복한 남구 Best 복지사업 선정’을 추진한다. 이번 선정은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또는 기관에서 운영 중인 우수 복지사업을 대상으로 하며, 참신성과 독창성, 주민 체감도, 지역 확장성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할 계획이다. 접수는 9월 29일부터 10월 15일까지 진행되며,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