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사)한국외식업중앙회·동국대학교·숭의여자대학교 중구, 지역 특화 일자리 4자 업무협약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8-31 17:55:26
  • -
  • +
  • 인쇄
지역 특화 일자리 창출 위해 4자간 업무협약 체결
▲ 지난 29일 4자간 업무협약 체결 사진, 왼쪽부터 박경호 숭의여대 총장, 김길성 중구청장,강규영 동국대 부총장, 김우석 한국외식업중앙회장

[뉴스스텝] 서울 중구가 지난 29일 서울 RISE(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과 연계한 지역 특화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사)한국외식업중앙회, 동국대학교, 숭의여자대학교와 4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4월 중구가 관내 대학인 동국대와 숭의여대와 함께 서울 RISE 공모사업에 참여한 것을 계기로 마련됐다. 협약 기간은 3년이며, 각 기관은 관광·외식업 등 지역 특성을 살린 다양한 일자리 창출 협력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하반기에는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외식산업 분야 특화 일자리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중구는 숭의여대, 동국대와 함께 외식경영전문가, 홈베이킹 마스터 등 직무양성과정을 운영한다. 또한, (사)한국외식업중앙회와는 직업소개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일자리 상담 및 구인·구직 매칭을 지원해 실제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협력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동국대학교와는 중구 대표 일자리 사업으로 자리 잡은 관광특화 일자리 사업(호텔종사자 및 여행 전문가)도 지속적으로 이어간다.

김길성 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외식업계와 지역 대학이 긴밀히 협력하여 구민 수요와 지역 특성에 맞는 양질의 일자리를 확대하고, 청년들의 취·창업 지원 기반을 강화해 지역 고용 창출과 미래 인재 육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진천군, 신임이장 역량강화 교육 실시

[뉴스스텝] 충북 진천군은 23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올해 위촉된 신임이장 23명을 대상으로 신임이장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올해로 12년 차 이장인 이병종 이장단 연합회장의 강연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지방자치시대 이장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지역사회 대표인 이장의 역할, 이장이 가져야 할 올바른 자세, 스마트이장넷 사용방법 등의 내용을 설명했으며 이병종 회장이 그동안 실제로 겪은 사례들을 공유

익명의 기부자, 평택시 세교동에 라면 100상자 전달

[뉴스스텝] 평택시 세교동 행정복지센터에 성탄절을 앞두고 익명의 기부자가 라면 100상자를 놓고 사라져 연말 지역사회에 따뜻한 정을 전했다. 23일 오전, 세교동 행정복지센터 입구에는 이름을 밝히지 않은 기부자가 남기고 간 메모와 라면 100상자가 놓여 있었다. 기부자가 남긴 메모에는 “아주 작지만 힘들고 어려운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따뜻하고 즐거운 성탄절 보내세요~”라는 메시지로 주

칠곡군, 이주노동자 등 취약계층 사업장 및 주거시설 합동점검 및 캠페인 실시

[뉴스스텝] 칠곡군은 19일 관내 이주노동자 사업장 및 숙소를 대상으로 고용노동부 대구서부지청,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와 합동점검 및 캠페인을 실시했다.해당 점검은 올해 전국적으로 고용허가제(E-9 비자)로 들어온 외국인 근로자가 산업재해로 사망하는 사고가 연이어 발생함에 따라 이를 방지하고자 중앙-지방 합동점검팀을 구성, 지역 내 민간 부분 중대재해 예방 및 취약계층 보호를 목적으로 추진됐다.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