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600여 년 역사의 병영성에서 새해 해맞이 즐기세요”…2025 병영성 해맞이 행사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2-27 17:55:30
  • -
  • +
  • 인쇄
▲ “600여 년 역사의 병영성에서 새해 해맞이 즐기세요”…2025 병영성 해맞이 행사 개최

[뉴스스텝] 2025년 새해를 맞아 내년 1월 1일 오전 6시 30분 울산 경상좌도병영성 북문 일원에서 주민 화합과 건강을 기원하는 ‘2025 병영성 해맞이 행사’가 열린다.

이번 행사는 울산중구문화원 주최·주관, 울산시·울산 중구·지역 내 기관 및 단체 후원으로 열린다.

이번 행사는 힘찬 분위기의 대고 타악 연주, 국악 실내악 연주로 막을 연다.

이어서 새해 덕담, 행복 기원 풍선 띄우기, 청년 성악 합주단(앙상블)의 축하 공연 등이 펼쳐진다.

이와 함께 △소망의 벽 소원 쓰기 △느리게 가는 엽서 부치기 △전통 배경 사진 촬영 구역(포토존) 운영 △민속놀이 체험 등 다양한 부대 행사가 진행된다.

지역 내 기관 및 단체는 방문객들에게 컵라면, 어묵, 차 등 다양한 먹거리와 희망 저금통 등의 기념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뱀띠 방문객 100명에게 선착순으로 커피 교환권을 증정할 계획이다.

한편, 중구는 방문객의 편의를 위해 한국폴리텍대학 울산캠퍼스에 임시주차장을 마련했다.

추가로 성곽 등 각 구역마다 안전요원을 배치해 안전사고를 방지할 예정이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600여 년의 역사를 간직한 지역 대표 문화유산인 병영성에서 가족, 친구, 이웃과 함께 새해 첫 일출을 감상하며 힘차게 한 해를 시작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충남도, 중 광둥성 대표단 첨단 산업 현장 방문

[뉴스스텝] 충남도는 26일 예산 스플라스 리솜에서 열린 ‘2025 베이밸리 국제심포지엄 및 제10회 환황해 포럼’에 참석한 중국 광둥성 대표단이 도내 첨단 산업 현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환황해 포럼은 환황해권 국가·지역 간 협력과 공동 번영을 논의하는 국제 회의로, 10회를 맞은 올해에는 베이밸리 국제심포지엄과 함께 개최했다.이날 주융후이 광둥성 발전개혁위원회 주임을 비롯한 광둥성 대표단은 포럼 참석 이

충남도, “해미읍성, 전 세계적인 명소로 만든다”

[뉴스스텝] 충남도의 대표적인 역사·문화 축제 ‘서산 해미읍성 축제’가 막을 올렸다.김태흠 지사는 26일 해미읍성 일원에서 열린 ‘제22회 서산 해미읍성 축제’ 개막식에 참석해 방문객을 환영하고 축제 개최를 축하했다.해미읍성 축제는 600여 년 역사를 간직한 해미읍성을 배경으로 전통문화와 현대적 감각을 결합해 선보이는 도 대표 가을 축제다.올해는 ‘고성방가(古城放佳)’를 주제로 다양한 공연과 체험, 전시가

‘제2회 음성명작 요리경연대회’ 개최...지역농산물 우수성 널리 알려

[뉴스스텝] 음성군은 26일 금왕읍 금빛근린공원 주무대에서 명작페스티벌과 연계한 ‘제2회 음성군 명작요리경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대회는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농어촌상생협력기금 지정공모 사업(출연기업: 한국동서발전㈜)에 선정돼 ‘명작의 음성이 들려’라는 주제로 열렸다.음성군 농산물을 활용한 다채로운 레시피를 발굴하고 보급함으로써 지역농산물 브랜드 ‘음성명작’의 가치를 높이고, 우리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