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가족이 함께하는‘기억충전 행복여행’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5-09 18: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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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제시청

[뉴스스텝] 김제시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8 부터 9일 양일간 치매어르신과 가족들을 위한‘기억충전 행복여행’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치매 환자 및 가족에게 근거리 여행을 통해 다양한 신체활동 참여를 유도하고 심리적 안정감과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기억충전 행복여행’은 전북 익산 왕궁 포레스트에서 진행됐으며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어르신 및 가족 40명이 참여했다.

수목원 산책, 힐링 족욕 체험, 원예수업, 추억 앨범 촬영 등 치매가족의 휴식과 오감 자극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기억충전 행복여행’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집에만 있어 답답했는데 다양한 체험활동을 하여 즐거웠고 가족과 행복한 추억이 생겨서 기쁘다”고 말했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치매환자를 체계적으로 관리함으로써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치매환자와 가족의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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