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보건소, 외국인과 함께하는 말라리아 예방홍보 캠페인 전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7-08 17:50:32
  • -
  • +
  • 인쇄
▲ 말라리아 예방 캠페인

[뉴스스텝] 김포시는 지난 주말 관내 외국인 유동 인구가 많은 통진시장, 마송중앙공원, 대곶사거리 일원을 중심으로 말라리아 예방을 위한 현장 홍보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홍보는 말라리아 유행 시기(4~10월)에 맞춰 외국인 근로자 등 감염병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말라리아 발생 현황 ▲주요 증상 ▲김포시 내 말라리아 진단 가능 의료기관 안내 등 예방수칙이 담긴 안내문과 기피제를 배부하며 말라리아 인식을 높이고 조기 검진을 유도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특히 지난 6월 20일 질병관리청의 말라리아 주의보가 발효 이후, 장마 전후로 말라리아 매개모기의 활동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보건소는 향후 말라리아 감염 고위험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예방홍보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포시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시설과 지역을 직접 찾아가는 현장 중심 예방홍보를 강화하고, 선제적 대응체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하남시푸드뱅크, ㈜우림피엠씨로부터 3,400만 원 상당 한우뼈 기부 받아

[뉴스스텝] 하남시푸드뱅크(회장 이점복)는 12월 2일 ㈜우림피엠씨(대표이사 한준수, 공동대표 이혜선)로부터 총 3,400만 원 상당의 한우뼈를 기부받았다.이번에 전달된 한우뼈는 하남시푸드뱅크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 가정에 배분될 예정으로, 겨울철 면역력 강화와 건강한 식단 마련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경기침체로 인해 식품 지원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시점에서 이루어진 기부라는 점에서

송경택 서울시의원, “중국인 불법 택시 ‘흑차’ 서울 관광경제 위협··· 서울시 차원의 대응 필요”

[뉴스스텝] 서울시의회 송경택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12월 1일 제333회 정례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회의에서 최근 인천공항에서 중국인이 운용하는 불법 택시, 이른바 ‘흑차(黑車)’ 영업이 급증하고 있다며 “이는 서울로 유입되는 관광객 동선을 교란하고, 국내 합법 운수업 종사자들의 생존권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문제”라고 지적했다. 송 의원은 “중국인의 무비자 입국 재개 이후 인천공항에서 중국인이 운전하

행정안전부, 대한민국 AI 민주정부 클라우드 세계 1위 기업 아마존 만나다

[뉴스스텝]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12월 4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데이비드 자폴스키(David Zapolsky) 아마존(Amazon) 본사의 글로벌 대외정책 및 법무 총괄 수석 부회장을 접견했다. 이번 접견은 지난 10월 29일(수) APEC CEO 서밋에서 맷 가먼(Matt Garman), 아마존웹서비스(AWS) CEO가 한국 내 데이터센터 확충에 50억 달러 이상을 투자하겠다고 발표한 이후 이뤄진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