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지역지식재산 창출 지원사업’으로 우수기업의 지속 성장 견인!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3-31 18: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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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진출 지원, 애로사항 해결, 창업 지원으로 기업 성장 견인
▲ 경남도, ‘지역지식재산 창출 지원사업’으로 우수기업의 지속 성장 견인!

[뉴스스텝] 경남도는 중소기업의 특허, 상표 등 지식재산 보호와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올해 30억 원을 투입해 지역지식재산 창출을 지원한다.

재산적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지식·기술 등을 의미하는 지식재산은 신기술·신제품 개발에 바탕이 되는 만큼 기업 시장 경쟁력 강화와 성장을 위해 무엇보다도 중요한 요소이다.

경남도는 지역지식재산 창출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30억 원을 투입해 도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지식재산기반 해외진출지원사업, 중소기업 지식재산 바로지원 서비스, 지식재산나래 프로그램, 지식재산 디딤돌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지식재산기반 해외진출지원사업’은 도내 수출(예정) 중소기업 총 44곳(올해 신규 29곳 지정 예정)에 최대 3년간 지식재산 해외권리화, 브랜드와 디자인 융합 개발 등 종합지원을 통해 글로벌 지식재산 강소기업을 육성하는 사업이다.

‘중소기업 지식재산 바로지원 사업’은 지식재산과 관련된 시급한 현장의 애로사항을 신속히 해결할 수 있도록 전문가 컨설팅, 맞춤형 지식재산사업 ‘특허맵’, 브랜드‧디자인 개발, 특허기술 홍보영상 개발 등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식재산 나래프로그램’은 창업 후 7년 이내인 중소기업이 안정적으로 시장에 진입해 경쟁력을 확보하도록, 보유기술 특허 출원 등 지식재산 컨설팅, 지식개산 기반 경영 설계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식재산 디딤돌 프로그램’은 새로운 아이디어의 제품화를 위해 형상, 생산 가능성을 예측할 수 있는 3D모형설계·제작을 지원하고, 창업 초기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과 제품 사업화를 위한 교육·컨설팅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남도는 지난해 232개 기업에 374건을 지원해 지식재산권 1,065건(특허 517, 상표 452, 디자인 96)을 출원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최근 3년간 평균 35% 증가했으며, 국가핵심기술, 지역특화산업, 경남미래첨단산업 분야 기업 성장에도 기여했다. 특히 올해는 최근 3년간 참여기업을 대상으로 만족도를 조사하고 결과를 반영해 부족한 부분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경남도는 창원상공회의소, 진주상공회의소 내에 경남지식재산센터, 경남서부지식재산센터 2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지원이 필요한 기업은 경남지식재산센터, 경남서부지식재산센터에 연락하거나 각 지식재산센터 누리집에 문의하면 된다.

김상원 경남도 경제기업과장은 “지역지식재산 창출 지원사업을 통해 기업이 지역에서 지속해서 성장하고, 나아가 해외에서도 경쟁력을 가지고 역량을 펼쳐나가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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