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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미천 따라 걷고, 예술과 놀다…'제2회 PLAY in 구미천' 성황 |
[뉴스스텝] 구미시 선주원남동은 지난 25일 구미천 일원에서 주민자치위원회 주관으로 지역주민이 함께 즐기는 축제 ‘제2회 PLAY in 구미천’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구미천에서 놀자!’를 주제로, 구미천을 시민이 걷고 머물며 즐길 수 있는 친수형 문화공간으로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자연과 예술, 공동체가 어우러진 도심 속 힐링 축제로 자리 잡으며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축제에 앞서 진행된 온라인 사전이벤트 ‘구.미.천 삼행시 짓기’는 누적 조회수 4,479회, 삼행시 239건, 댓글 837건을 기록하며 높은 참여 열기를 보였다. 주민들의 창의와 재치를 담은 삼행시 중 공감수와 대댓글 순으로 1~3등과 아차상 등 총 4개가 선정돼 시상됐다.
행사장에는 미술전시, 공연(11개팀), 무료 체험부스(9종), 플리마켓(18개 업체)이 운영돼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지역의 서양화가와 유치원생·초등학생의 작품이 나란히 전시되어 세대가 함께 공감하고 웃는 따뜻한 문화의 장이 펼쳐졌다.
공익홍보부스에는 구미시 홍보기획팀, 금오종합사회복지관, 구미시가족센터, 선주원남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구미도시공사(원평하수처리팀), 경상북도임상병리사협회 등 다양한 기관이 참여해 복지사각지대 발굴, 고립가구 지원, 빗물받이 관리 홍보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공익 정보를 전했다.
신장식 주민자치위원장은 “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함께 만들어가는 축제가 되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교육, 문화, 복지 등 주민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활기찬 선주원남동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천이 주민과 자연이 함께 숨 쉬는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문화와 친수공간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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