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 공유재산 실태조사 지원사업 공모 선정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4-02 17:35:31
  • -
  • +
  • 인쇄
공유재산의 체계적·효율적 관리로 활용방안 강구
▲ 전북특별자치도청

[20240402162953-24819][뉴스스텝] 전북특별자치도가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주관 2024년도 공유재산 실태조사 지원사업 공모에 신청한 결과 최종 선정됐다.

이 공모사업은 토지대장과 공유재산 관리대장 간 불일치 자료를 일제정비하는 사업으로, 공모 결과 전북지역에서는 전북자치도와 무주군이 선정됐다.

이를 통해 사업비로 도는 2천 7백만원, 무주군은 2천만원을 지원받게 됐고 한국국토정보공사 전북지역본부와 위수탁 협약을 체결해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전북자치도는 2021년부터 한국국토정보공사와 위·수탁 협약 체결해 5개 시군 소재 도유재산 실태조사를 추진했고 불일치 재산 정비 및 유휴 공유재산 발굴과 보존 부적합 재산 매각·대부계약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올해 전북자치도가 실시하는 실태조사는 부동산종합공부시스템과 전북자치도 공유재산관리시스템를 연계해 고창·부안군 소재 도유재산에 대한 불일치 재산 정비 및 사용 실태를 조사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보존 적합성 등을 판단해 해당 도유재산을 매각이나 대부계약 체결 등으로 지방재정 확충에 활용할 방침이다.

또한 도는 미 실시한 7개 시군* 소재 도유재산에 대해서는 2027년까지 단계적으로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황철호 전북자치도 자치행정국장은“공유재산 실태조사 사업은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현장조사를 통해 전북자치도 공유재산의 활용가치를 향상시키고, 보존 부적합 재산 매각 및 미 활용 유휴재산 대부계약 등을 통해 지방재정 확충에 기여하도록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부산 금정문화재단, '가가호호'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

[뉴스스텝] 부산시 금정구 금정문화재단은 2025 생활밀착형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가가호호(家家好好)의 추가 교부금 2천만 원을 확보해, 12월부터 2026년 2월까지 총 4개 장르의 추가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2025생활밀착형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가가호호' 사업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전국 기초문화재단을 대상으로 추진한 공모사업으로써,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춘천시립도서관서 한 해 마무리를… 20일 콘서트 개최

[뉴스스텝] 춘천시립도서관이 오는 20일 오후 2시 연말을 맞아 시립도서관 1층 로비에서 시민들과 함께하는 도서관 콘서트를 연다.시립도서관은 올해 열 한차례 매달 ‘시민과 함께하는 콘서트’를 개최한 가운데 총 5,000명이 참여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공연은 올해 마지막 무대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더한 특별 무대를 준비했다. 어쿠스틱 밴드 ‘아이보리코스트’의 감성 공연과 신한대 댄스동아리 ‘SHUK

홍천군, 청소년 농어촌버스 무료이용 지원사업 교통복지카드 신청 안내

[뉴스스텝] 홍천군은 청소년의 교통비 부담을 덜고 이동권을 보장하기 위해 '청소년 농어촌버스 무료 이용 지원사업'을 추진함에 따라 교통복지카드 발급 신청을 안내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홍천군에 거주하는 24세 이하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며, 교통복지카드를 이용해 관내 농어촌버스를 월 30회까지 편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내용이다.교통복지카드 발급 신청은 네이버폼 통해 온라인으로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