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보건소, 2024년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6-28 17:5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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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마음건강을 돌볼 때”
▲ 울산시중구 보건소

[뉴스스텝] 울산 중구보건소가 주민들의 마음건강을 돌보기 위해 오는 7월 1일부터 ‘2024년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2024년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은 우울·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을 안고 있는 주민들에게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 이용권(바우처)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정신건강복지센터와 Wee센터/Wee클래스, 대학교상담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정신의료기관 등에서 심리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한 사람이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신청일 기준 최근 3개월 이내에 발급된 의뢰서와 진단서, 소견서를 지참하고 주소지 동(洞)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중구는 자격 기준 등을 검토해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주소지와 관계없이 원하는 제공기관에서 이용권(바우처)을 활용해 8차례에 걸쳐 1:1 대면 심리상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심리상담은 회당 최소 50분 이상 진행되며, 상담자의 자격에 따라 1급(1회당 8만 원)과 2급(1회당 7만 원)으로 구분된다.

대상자는 소득 수준에 따라 차등 지원되는 정부 지원금을 제외한 차액을 납부하고 서비스를 이용하면 된다.

한편, 중구보건소는 지난 6월 3일부터 ‘2024년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서비스 제공기관을 상시 모집하고 있다.

서비스 제공기관으로 등록하기 위해서는 33㎡ 규모 이상의 시설을 갖추고, 대표를 포함해 서비스 제공 인력 2명 이상을 두고 있어야 한다.

등록을 원하는 기관은 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들고 중구보건소를 방문해서 신청하면 된다.

울산 중구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주민들에게 마음을 돌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마음건강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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