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농가에 유기질비료 공급 추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2-06 17:5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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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47농가에 24,440톤 물량 공급
▲ 청주시, 농가에 유기질비료 공급 추진

[뉴스스텝] 청주시는 올해 유기질비료 지원사업으로 11,547농가에 24,440톤의 유기질비료 공급을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유기질비료 지원사업은 농림축산 부산물의 자원화·재활용을 촉진하고 토양환경 보전을 통한 지속가능한 친환경농업 육성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해 11월부터 한 달간 농업경영체 등록정보에 등록된 농지를 대상으로 유기질비료 공급을 원하는 농가의 신청을 받았다.

지원 비료는 유기질비료 3종(혼합유박, 혼합유기질, 유기질복합)과 부숙유기질비료 2종(가축분퇴비, 퇴비)이며 1포대(20kg)당 비종에 따라 1,300원에서 1,600원까지 지원된다. 청주시의 총 지원금은 18억 7,100만원이다.

해당 비료는 2월 중 지역농협을 통해 농가에 공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친환경농업의 기반이 되는 유기질비료 공급을 지속 추진해 고품질의 안전한 농상물이 생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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