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 왜 이렇게 잘 나가요?”'서울 플레이북 365', 주요 온라인서점 여행 분야 1위 석권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7-03 18: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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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문고·예스24·알라딘에서 여행(서울/수도권) 분야 베스트셀러 동시 1위
▲ 신흥시장 현장 사진

[뉴스스텝] 서울시가 발간한 정책 커스텀북 '서울 플레이북 365'가 교보문고, 예스24, 알라딘 등 국내 주요 온라인 서점에서 ‘서울/수도권 여행 분야’ 1위를 동시 석권하며, 정책 간행물로는 이례적인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6월 초 교보문고 여행 분야 1위 등극 이후, 독자들의 꾸준한 구매와 SNS 입소문에 힘입어 3개 플랫폼 모두에서 서울/수도권 여행 분야 1위를 차지했다. (2025년 7월 2일 기준)

'서울 플레이북 365'는 단순한 정책 안내를 넘어, 시민이 자신의 취향에 따라 직접 정책을 조립하고 체험하는 ‘정책커스텀북’이다. 플레이어 유형 테스트, 월별 큐레이션, 숨은그림찾기와 체크리스트 등 놀이 요소를 결합해 정책을 생활 속에서 ‘즐길 수 있는 콘텐츠’로 재해석했다는 점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서울 플레이북 365'열풍은 온라인을 넘어 거리로도 이어졌다. 6월 28일, 서울시가 이태원 해방촌 ‘신흥시장’에서 진행한 책 좌판 행사에는 500여 명의 시민이 방문해 서울 플레이 스타일 테스트에 참여하고 책을 직접 체험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서울시는 앞으로도 서울 곳곳에서 시민이 정책과 책을 일상적으로 만나는 기회를 늘려간다는 취지다.

이날 현장에는 가족 단위 방문객부터 외국인 관광객, 지역 청년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찾았고, “시장 한복판에서 정책 책을 만나다니 신선하다”, “서울을 이렇게 색다르게 소개한 책은 처음”이라는 반응이 이어졌다.

민수홍 서울시 홍보기획관은 “'서울 플레이북 365'는 정보 전달을 넘어, 서울이라는 도시를 직접 ‘탐험하고 해석하는’ 새로운 형식의 정책 콘텐츠”라며, “온라인 베스트셀러 등극과 오프라인 현장 호응은 시민들이 정책을 삶의 일부로 받아들이고 있다는 강력한 신호”라고 밝혔다.

'서울 플레이북 365'는 현재 교보문고, 예스24, 알라딘 등 전국 주요 온라인 서점과 일부 독립 서점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영문판은 상기 서점과 동시에 미국 온라인 대표서점 아마존에서 ‘SEOUL PLAYBOOK 365’로 검색하면 만나볼 수 있다. 서울 플레이어 테스트와 후속 소식은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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