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취약계층에 한파 대비 난방비 지원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1-15 18:00:29
  • -
  • +
  • 인쇄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에 난방비 긴급 지원
▲ 이천시청

[뉴스스텝] 이천시는 겨울철 안전 취약계층에 대한 긴급 민생안정 대책으로 저소득층 4,713가구에 난방비 5만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긴급난방비의 재원은 경기도 재해구호기금으로 이천시는 2억 3.500만 원을 받았다. 이천시는 긴급난방비를 신속하게 집행하기 위해 성립전예산으로 편성했으며 이번 설 명절 이전에 지급될 수 있도록 바쁘게 추진하고 있다.

현재 이천시는 14개 읍면동에서 긴급난방비 지원이 필요한 대상자를 취합하고 있으며, 취합이 완료되는 즉시 난방비를 지급할 예정이다. 이번 긴급난방비는 기초생활수급자뿐만 아니라 차상위계층까지 지원 대상자에 포함하여 폭넓게 지원한다. 단 기존에 지원받고 있는 저소득 노인 월동난방비와 장애인 월동난방비 대상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앞으로도 취약계층에 폭설과 한파로 인한 긴급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세심하고 따뜻한 관심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영월군, 풍년과 안녕을 기원하는 제7회 천제(天祭) 봉행 거행

[뉴스스텝] 영월군은 오는 11일 제47회 영월군 농업인의 날을 맞아 영월 농업의 풍년과 군민의 안녕을 기원하는 천제봉행을 스포츠파크 광장에서 거행한다. 2019년부터 시작하여 제7회를 맞이한 영월군 천제 봉행은 매년 농업인의 날을 기념하며 한 해 동안 수확한 농산물에 대한 감사를 표하고 다가올 새해의 풍년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아 하늘에 제를 올리는 전통문화 행사이다. 영월군, 영월군의회 등 행정·유관기

남해군 미조면 노구항, '2026년 어촌신활력증진사업' 선정

[뉴스스텝] 남해군은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2026년 어촌신활력증진사업(어촌회복형)’ 공모에서 미조면 노구항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어촌신활력증진사업은 낙후된 어촌의 생활·경제 여건을 개선하고, 어촌 내 신규 인력 유입과 지역 활력 제고를 목표로 추진되는 해양수산부 대표 공모사업이다.남해군은 공모 준비 단계부터 지역 주민이 중심이 되는 지역협의체를 구성하고, 주민 간담회를 통해 현장 의견을 수렴하는 등

“울산시, 주소정보시설로‘여성안심귀갓길’밝힌다”

[뉴스스텝] 울산시는 여성의 야간 보행 안전을 높이고 주소정보시설의 활용도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한 ‘여성안심귀갓길 도로명 엘이디(LED) 경관조명 설치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민선 8기 시민 체감형 역점사업인 제2차 ‘울부심 생활 플러스’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사업 대상지는 북부·남부경찰서와 북구 명촌7길 남구 무거동 울산과학대 남구 달동 여성안심귀갓길(달동주공 1단지 주변) 남구 달동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