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발전소 주변지역 주민·기업 융자 지원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5-09 18: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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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0일부터 24일까지 온양읍·서생면 행정복지센터서 신청 접수
▲ 울주군청

[뉴스스텝] 울산시 울주군이 발전소 주변지역 주민과 기업을 대상으로 오는 10일부터 24일까지 ‘2024년도 상반기 주민복지 및 기업유치 융자 지원사업’ 신청을 접수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발전소 주변지역(온양읍, 서생면)에 거주하는 주민의 소득 증대와 기타 생활 안정 등을 돕기 위해 추진된다.

융자금 지원 대상은 금융기관(농협 울주군지부) 여신 기준을 충족해야 하며, 발전소 주변지역인 온양읍과 서생면에 공고일 기준 1년 이상 거주하면서 주소를 둔 주민과 기업이다.

지원 규모는 주민복지 지원사업의 경우 가구당 최대 2천만원, 기업유치 지원사업은 기업당 최대 5천만원까지다.

연이율 1.5%, 2년 거치 5년 분할 상환이 조건이며, 상반기 융자지원 예산은 총 2억5천만원(주민복지 1억5천만원, 기업 유치 1억원)이다.

단, 기존 지원금을 받는 대상자 중 상환이 완료되지 않은 경우와 신용대출 부적격자 등 금융기관 여신관리 규정에 저촉될 때는 융자지원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으며, 대상 지역에서 전출 시 즉시 상환해야 한다.

지원 신청은 온양읍과 서생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하며, 자세한 사항은 울주군 에너지정책과 원전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울주군은 사업 대상자에게 다음달 중으로 선정 여부를 안내하며, 선정된 대상자는 안내 일까지 NH농협은행 울주군지부에 방문해 융자금을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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