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장난감도서관, ‘옛 기찻길 야시장’ 행사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8-24 17:5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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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저출생대응공모사업 첫 프로그램, 높은 호응 속 개최
▲ 예천군 장난감도서관, ‘옛 기찻길 야시장’ 행사 개최

[뉴스스텝] 예천군에서 위탁운영 중인 아이누리장난감도서관은 23일 오후 7시, 예천읍 남본리 일대에서 저출생대응공모사업인 ‘옛 기찻길 야시장’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된 경상북도 저출생대응공모사업의 일환으로, 해당 사업은 ‘2025 예천패밀리가 떴다!’ 라는 주제로 주말 가족 야외 프로그램을 올해 말까지 추진할 예정이다.

2024년 ‘데굴데굴 놀이꿈터’ 프로그램에 1,500여 명이 참석하는 등 높은 호응을 보인 만큼, 올해 역시 개시 후 신청 접수가 단시간에 마감되는 등 미취학 아동 가구의 높은 관심과 참여 속에서 진행됐다.

‘2025 예천패밀리가 떴다!’의 첫 프로그램인 ‘옛 기찻길 야시장’은 무드등 만들기, 인형뽑기, 물풍선던지기, 낚시놀이 등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놀이부스와 함께 치킨파티, 한여름밤의 클래식 음악회까지 다채롭게 마련됐다.

박미경 관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진행되는 가족체험프로그램을 통해 가족여가 문화를 확대하고, 가족이 함께 즐기고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시간으로 알차게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김학동 군수는 “옛 기찻길 야시장 체험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운영되는 주말 야외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와 함께 더욱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이 되길 바란다”며, “예천군에서는 가족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고 나아가 저출생 극복에 더욱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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