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제40회 이천도자기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실무위원회 열어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8-29 17:5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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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다른 의미의 40회, 행사 준비 본격 가동
▲ 이천시, 제40회 이천도자기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실무위원회 열어

[뉴스스텝] 이천시는 2026년 개최 예정인 제40회 이천도자기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8월 28일, 시청 7층 회의실에서 도자기축제 실무위원회를 열고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

이번 회의는 2026년 도자기축제가 40회를 맞이하는 특별한 해라는 점에서, 그 의미와 상징성을 살릴 수 있는 행사 기획에 방점을 두고 90분간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실무위에서는 ▲축제 개최 기간과 개최 장소 검토 ▲제40회 행사 주제 선정 방향 ▲포스터 디자인 기획 ▲글로벌 프로그램 운영 방안 ▲참여형 기획프로그램 운영 ▲공간을 활용한 전시 기획 등을 주요 안건으로 다뤘다. 또한 내년 제40회 이천도자기축제는 2026년 4월 24일(금)부터 5월 5일(화)까지 12일간 운영하고, 포스터 디자인과 행사 주제는 1회~40회 축제를 토대로 기본계획에 반영하여 추진위원회의 의결을 받아 추진키로 했다.

특히, 실무위에서는 지난 40년간 이천시의 정체성을 담은 이천도자기축제의 궤적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기획전과 축제 영상 회고전을 제안하여 전통과 현대를 잇는 전시와 더불어 시의 정체성을 담은 프로그램과 과거를 재조명하여 새롭게 기획할 수 있는 법고창신의 콘텐츠를 구성키로 협의했다.

김경희 이천시도자기축제추진위원장은 “제40회 이천도자기축제는 지난 40년간 쌓아온 전통과 경험을 되새기고, 이천 도자기의 새로운 비전을 열어가는 축제가 될 것”이라며 “이천 도자기만의 독창성과 매력을 국내·외에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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