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남정 뮤지컬 데뷔 서초구, 서초금요음악회‘별헤는 밤–위대한 유산’공연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2-09 17:5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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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1일 서초문화예술회관 아트홀, 가족 뮤지컬 ‘별 헤는 밤 – 위대한 유산’
▲ 뮤지컬 포스터

[뉴스스텝] 서울 서초구가 오는 21일 금요일 오후7시 서초문화예술회관 아트홀에서 서초금요음악회 '별 헤는 밤 – 위대한 유산'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별 헤는 밤 – 위대한 유산’은 기존 동명의 연극과 뮤지컬인 ‘별 헤는 밤’ 시나리오를 각색·보완한 공연이다. 자식들만 바라보며 사는 어머니와 달리 각자 바쁜 현대사회 속 일상생활을 보내는 세 아들이 어머니의 장례식장에서 알게 된 유산을 찾아 떠나는 이야기로, 삼 형제는 우여곡절 끝에 진정으로 위대한 유산이 무엇인지 깨닫게 된다는 내용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가수 박남정이 뮤지컬 배우로서 관객들에게 첫 선을 보이는 무대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이 외에도 뮤지컬과 연극계의 베테랑 실력파 배우 오화라·장대성, 국립발레단에서 활약한 발레리노 정영재·발레리나 신수연 등이 출연해 특별하고 다채로운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약 120분간 진행되는 이번 공연을 통해 관객들에게 가족의 소중함, 소통과 배려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하고 잊지 못할 감동의 무대를 선사할 것으로 전망된다. 자세한 내용은 서초구청 홈페이지 ‘행사예약’을 확인하거나 서초구청 문화관광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서초구는 2025년 서초금요음악회 공연단체를 공개 모집하고 있다. 올해도 구민들에게 고품격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문화예술인에게는 최고의 시설에서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해 명실상부한 문화예술도시 서초를 널리 알리겠다는 계획이다.

전성수 구청장은 “앞으로도 구민들에게 문화예술도시 서초에 걸맞은 품격 있고 수준 높은 문화공연을 선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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