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하 작가와 함께 ‘2024 전주시 열린시민강좌’ 시작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5-27 18:00:14
  • -
  • +
  • 인쇄
시, 오는 12일 오후 7시 덕진예술회관에서 ‘2024 전주시 열린시민강좌’의 첫 강좌 개최
▲ 2024 전주시 열린시민강좌 포스터

[뉴스스텝] 전주시가 ‘2024 전주시 열린시민강좌’를 통해 시민들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소설가인 김영하 작가와 만나 대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시는 오는 6월 12일 오후 7시, 덕진예술회관 공연장에서 시민 40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전주시 열린시민강좌’의 첫 번째 강좌를 개최한다.

올해 첫 번째 열린시민강좌에는 ‘살인자의 기억법’과 ‘너의 목소리가 들려’ 등 수많은 베스트셀러를 집필한 김영하 작가가 초청돼 ‘공감과 소통 그리고 이야기’를 주제로 강연한다.

김영하 작가는 이날 전주시민과의 만남에서 소설과 영화, 그 밖의 이야기들이 어떻게 인간의 공감 능력을 확장하고, 깊은 수준의 소통을 가능하게 하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특유의 입담으로 흥미롭게 풀어낼 예정이다.

또한 이날 강연에서는 사전공연으로 전주시립교향악단 수석 단원(첼로 1명, 플루트 1명)과 피아노 반주자의 클래식 공연이 펼쳐지며, 강연 시작 전 시민들이 작성한 질문지 중 5개를 선정해 강사가 답변해주는 시간도 마련된다.

올해 전주시 열린시민강좌는 상반기와 하반기 각각 1회씩 운영될 예정으로, 전주시민 누구나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당일 선착순으로 참여할 수 있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지난 2007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216회에 걸친 전주시 열린시민강좌를 통해 과학과 예술, 제테크 등 주제별 다양한 분야의 전문 강사를 초청해 전주시민들의 인문학적 소양을 채워왔다.

김종택 전주시 기획조정국장은 “전주시 열린시민강좌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등을 초빙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지식을 전달하고 소통하며 삶을 풍요롭게 하는 시간을 제공하는 강좌”라며 “앞으로도 전주시민들의 다양한 평생학습 제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거제시, 2026년 유기질비료 지원사업 신청접수

[뉴스스텝] 거제시는 오는 12월 12일까지 2026년 유기질비료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신청 대상은 농업경영체 등록이 완료된 농지를 보유하고, 유기질비료를 신청하고자 하는 농업경영체(농업인·농업법인)이다.지원 품목은 유기질비료 3종(혼합유박, 혼합유기질, 유기복합비료)과 부숙유기질비료 2종(가축분퇴비, 퇴비)이다.비료별 지원 단가는 유기질비료는 포대당 1,600원이며, 부숙유기질비료는 등급에 따

밀양시, 2026년도 작은성장동력사업 계획 보고회 개최

[뉴스스텝] 경남 밀양시는 시청 소회의실에서 ‘2026년도 작은성장동력사업 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밀양시가 전국 최초로 2015년부터 추진해 온 ‘작은성장동력사업’은 읍·면·동 고유의 특성을 반영한 특색있는 사업을 발굴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기 위한 핵심 시책이다.그동안 이 사업을 통해 초동면 연가길, 산외면 꽃담뜰, 하남읍 명품십리길 등 지역을 대표하는 명소

경북도, AI와 로봇 활용한 스마트 돌봄 서비스 추진!

[뉴스스텝] 정부가 인공지능(AI) 3대 강국 도약을 위해 많은 예산을 투입하고 성장 동력으로 힘을 싣고 있는 가운데, 저출생과 전쟁을 선포한 경북도가 돌봄에 AI를 결합한 시범 사업을 추진한다.9월 이철우 도지사가 주재한 저출생과 전쟁 혁신 대책 회의에서 발표한 AI 기반 돌봄 서비스 스마트화 전략에 대한 구체적인 실행 방안으로 돌봄과 AI를 결합한 서비스 제공에 본격적으로 나선 것이다.경북도는 AI 스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