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조안면 남녀새마을지도자협의회, 2023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11-07 17:45:59
  • -
  • +
  • 인쇄
▲ 남양주시 조안면 남녀새마을지도자협의회, 2023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 개최

[뉴스스텝] 남양주시 조안면 남녀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7일 조안면사무소에서‘2023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나눔 행사는 조안면사무소, 조안면 이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체육회, 팔당수력발전소, 와부농협, 기관단체협의회, 조안면 주변 상가 및 종교단체 등의 후원으로 이뤄졌다.

참여자들은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이틀에 걸쳐 배추 절이기, 무 썰기, 양념 속 넣기 등 정성을 담아 김장 김치 6백 포기를 담갔으며, 행사를 통해 지역 기관단체와 주민들이 화합과 유대를 강화하는 계기가 자연스럽게 마련됐다.

이번에 담근 김장김치는 물가 상승 등으로 김장 부담이 큰 홀몸 어르신 등 복지 사각지대 취약계층 110여 가구와 13개 마을 경로당에 전달될 예정이다.

행사를 주관한 지춘자 새마을부녀회장과 박명선 새마을지도자회장은 “김장 나눔 행사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우리들의 따뜻한 온기로 버무려진 김장 한 포기, 한 포기가 지역 내 취약계층에 든든한 겨울 버팀목이 될 수 있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영삼 조안면장은 “비바람이 휘몰아치는 궂은 날씨에도 서슴없이 달려와 행사에 참여해주신 모든 봉사자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조안면은 여러분들의 정성과 사랑으로 따뜻한 겨울을 맞이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가을빛 명절, 경북 자연휴양림에서 자연 품으로 초대합니다

[뉴스스텝] 경상북도는 추석과 긴 연휴를 맞아 자연휴양림에서 가족과 친척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산림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우선, 관광객들의 이용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22곳 자연휴양림에서 안전사고 최소화를 위해 건축·소방·전기·가스 등 분야별 전문가들과 함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선제적인 점검과 환경 정비를 마치고, 방문객 맞이를 위한 준비를 완료했다.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 만큼, 방문객

경북도, 추석연휴 식중독 예방‘손보구가세’실천 당부

[뉴스스텝] 경상북도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도민들이 가족과 함께 안전하고 건강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식중독 예방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최근 5년간(2020~2024년) 도내 식중독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가을철 발생은 20건(367명)으로, 전체 식중독 환자의 32%를 차지했다.특히, 가을철 식중독 발생의 주요 원인은 살모넬라로, 달걀 조리 과정에서의 위생 부주의가 가장 큰 원인으로 분석됐다.이에

김민석 국무총리, 장흥 벼 깨씨무늬병 피해 현장 방문

[뉴스스텝] 장흥군은 김민석 국무총리가 7일 장흥군 안양면 해창리 일원을 방문해 ‘벼 깨씨무늬병’ 피해 현장을 점검했다고 전했다.이번 현장 방문은 최근 빠르게 확산하고 있는 벼 깨씨무늬병의 피해 상황을 살피고, 정부 차원의 지원책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현장에는 김민석 총리와 김영록 전남도지사, 문금주 국회의원, 김성 장흥군수, 김재승 장흥군의회 의장 등이 함께 참석했다.김 총리는 약 1시간 동안 피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