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와 서울대가 함께하는 2023년‘제15기 시민환경대학’수강생 모집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7-23 17:51:32
  • -
  • +
  • 인쇄
탄소중립시대 시민의 역할, 기후변화와 자연생태계 등 탄수중립 관련 다양한 주제
▲ 지난해 시민환경대학 운영 모습

[뉴스스텝] 관악구가 서울대학교와 함께 지속 가능한 탄소중립 사회 실현을 주도해갈 미래 그린리더를 양성하는 ‘제15기 시민환경대학’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지난 2009년부터 시작한 ‘시민환경대학’은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교수진들을 비롯한 환경전문가들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환경과 관련된 다양한 내용을 이해하기 쉽게 가르쳐 주는 환경 전문 교육과정이다.

올해 교육은 기후위기 탄소중립시대 시민의 역할, 기후변화와 자연생태계, 지속 가능한 도시 등 탄소중립과 관련된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에서 생생하고 자세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 기간은 오는 9월 6일부터 11월 29일까지이며, 매주 수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2시간 동안 총 12회에 걸쳐 진행된다.

특히, 10월 14일 제6회 교육은 서울대학교 교수와 함께 서울대학교 관악캠퍼스를 직접 둘러보며 나무, 토양, 물 등 자연 생태계를 관찰하고 자연환경을 심도 있게 이해하는 현장실습 과정을 운영한다.

또한, 총 12회 중 9회 이상 교육을 이수한 수강생에게는 관악구청장과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장의 공동명의 수료증을 수여할 예정이다.

모집 기간은 7월 19일부터 모집인원 선착순 마감 시까지이며, 모집 인원은 70명, 수강료는 6만 원이다.

신청 대상은 관악구 소재 직장인을 포함한 관악구민으로, 신청 방법은 관악구 홈페이지(참여/예약, 참여 신청, 강좌/행사예약)에서 온라인 접수하거나, 관악구청 녹색환경과로 방문 신청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시민환경대학에서 선보이는 양질의 환경 전문 강좌를 통해 많은 구민들이 탄소중립 실천 그린리더로 거듭날 수 있길 바란다”라며 “탄소중립 그린리더로서 일상 속 탄소중립 생활 실천에 앞장서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영월군, 풍년과 안녕을 기원하는 제7회 천제(天祭) 봉행 거행

[뉴스스텝] 영월군은 오는 11일 제47회 영월군 농업인의 날을 맞아 영월 농업의 풍년과 군민의 안녕을 기원하는 천제봉행을 스포츠파크 광장에서 거행한다. 2019년부터 시작하여 제7회를 맞이한 영월군 천제 봉행은 매년 농업인의 날을 기념하며 한 해 동안 수확한 농산물에 대한 감사를 표하고 다가올 새해의 풍년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아 하늘에 제를 올리는 전통문화 행사이다. 영월군, 영월군의회 등 행정·유관기

남해군 미조면 노구항, '2026년 어촌신활력증진사업' 선정

[뉴스스텝] 남해군은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2026년 어촌신활력증진사업(어촌회복형)’ 공모에서 미조면 노구항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어촌신활력증진사업은 낙후된 어촌의 생활·경제 여건을 개선하고, 어촌 내 신규 인력 유입과 지역 활력 제고를 목표로 추진되는 해양수산부 대표 공모사업이다.남해군은 공모 준비 단계부터 지역 주민이 중심이 되는 지역협의체를 구성하고, 주민 간담회를 통해 현장 의견을 수렴하는 등

“울산시, 주소정보시설로‘여성안심귀갓길’밝힌다”

[뉴스스텝] 울산시는 여성의 야간 보행 안전을 높이고 주소정보시설의 활용도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한 ‘여성안심귀갓길 도로명 엘이디(LED) 경관조명 설치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민선 8기 시민 체감형 역점사업인 제2차 ‘울부심 생활 플러스’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사업 대상지는 북부·남부경찰서와 북구 명촌7길 남구 무거동 울산과학대 남구 달동 여성안심귀갓길(달동주공 1단지 주변) 남구 달동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