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둔전평농악, 강원특별자치도 무형문화재 지정 20주년 기념행사 열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11-19 17:55:25
  • -
  • +
  • 인쇄
▲ 평창둔전평농악, 강원특별자치도 무형문화재 지정 20주년 기념행사 열려

[뉴스스텝] 19일, 평창전통민속상설공연장에서 평창둔전평농악 강원특별자치도 무형문화재(제15-1호) 지정 20주년 행사가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 평창둔전평농악 시연을 선보였다.

평창둔전평농악은 2003년 4월 25일 강원무형문화재 제15-1호로 지정됐으며,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 용평면 일대에서 전승되어 온 농악으로 강원의 영동과 영서농악의 특성을 함께 갖추고 있으면서 독창적인 개성을 가지고 있다. 현재 전승되는 둔전평농악의 특징은‘빠른 쇠가락’으로 실제로 전국에서 가장 빠른 가락이라고 불리우며 발걸음이 다른 농악에 비해 상대적으로 많고, 춤사위의 흥겨움과 소박한 동작들이 묻어난다.

김철규 평창둔전평농악보존회 회장은“평창둔전평농악이 강원특별자치도 무형문화재 지정 20주년이 되어 기쁘고 또한, 평창둔전평농악이 오래도록 전승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 거제사랑상품권 200만 원 기탁

[뉴스스텝] 거제시는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사장 지영배)가 24일 지역 내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거제사랑상품권 200만 원을 거제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이번에 기탁된 거제사랑상품권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독거노인 5세대와 중장년 실업층 5세대 등 총 10세대에 배부·지원될 예정이다.지영배 사장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기업으로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대구 남구의회,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종합청렴도 2등급 달성

[뉴스스텝] 대구광역시 남구의회가 국민권익위원회가 실시한 2025년도 기초구의회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등급을 달성했다. 이는 2024년 직전 평가에 이어 2년 연속 동일한 성과로, 대구지역 9개 구·군의회 가운데 가장 높은 등급이다.국민권익위원회는 지난 2025년 12월 23일, 전국 69개 기초구의회를 대상으로 한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남구의회는 총점 81.3점으로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하남 미사3동, ㈜한영이엔씨와 함께 안전취약가구 전기·소방 안전 현장점검 실시

[뉴스스텝] 하남시 미사3동은 화재 사고 예방과 주거 안전 강화를 위해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전기·소방 안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지난 11월 6일 미사3동행정복지센터와 ㈜한영이엔씨 간 체결한 안전취약가구 전기·소방 안전점검 재능기부 협약에 따라 추진됐으며, 전문 인력을 활용한 합동 점검과 위험요소에 대한 신속한 조치가 가능하도록 협력체계를 마련했다.또한, 11월 27일부터 12월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